이나영/사진=민선유 기자
이나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나영이 죽지않은 로코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9년 만의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에는 이혼과 경력단절까지 겹친 강단이(이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단이로 변신한 이나영은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면접을 보러가는 등 위기를 겪었다.

갈곳을 잃은 강단이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차은호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기도 했다. 무스펙 신입사원으로 지원하며 취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은호는 그런 강단이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나영은 첫회부터 다이나믹한 전개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드라마는 이나영에게 9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이나영은 복귀작 캐릭터로 로맨스 코미디를 택하며 기대감을 높였었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캐릭터를 보고 욕심이 났다고 고백한 적 있는 이나영. 당시 이나영은 "이건 안하면 안되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작가님과 감독님에게 신뢰가 갔고, 고민없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나영은 망가짐을 불사하고 짠내나는 모습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불안한 마음부터 엄마로써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까지 그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이나영의 모습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 이종석과 엮일 것을 예고, 앞으로의 로맨스 케미까지 기대하게 했다. 명실상부 로코퀸이었던 그이기에 9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나영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깨달았다.

앞으로 이나영은 어떤 모습과 눈빛으로 로맨스를 이끌어 나갈까. 이나영이 보여줄 연상녀의 매력과 커플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첫회부터 강력한 임팩트로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쏜 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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