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비비가 해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 정익승, 김명하)에서는 팬마스터들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하는 숨은 보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용주는 첫 생방송 곡으로 권진아의 '그녀가 말했다'를 열창했다. 용주는 "이 곡 자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도 많은 어려운 노래라서 이걸 남자의 느낌으로 불렀을 때. 도전적인 곡이지만 최선을 다해 부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가 끝나고 보아는 "제일 긴장할 만한 무대였는데 역시나 안정적인 보컬과 꿀 떨어지는 목소리가 좋았습니다"라고 호평했고, 원작자인 유희열은 "진짜 의외의 선곡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이 곡이 원래 토이 앨범에 있는 곡이에요. 제가 만든 곡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곡을 너무 잘 알거든요. 이게 경연에 적당한 곡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곡이 어렵거든요. 음정도 안정적이고 용주의 힘으로 이 곡을 끝까지 멋지게 해내는 것 보고서 완성형 가수구나"라고 극찬했다.

임지민을 추천했던 박소현은 무대가 끝나자 멋있어요. 애정합니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팬마스터 보아는 "여러분 제가 왜 그렇게 춤으로 극찬했는지 실제로 보니까 아시겠죠. 노래, 퍼포먼스, 그리고 항상 저희가 혼자 추는 것만 봤잖아요 그런데 댄서분들이랑 같이 하시니까 더 더욱 완성된 퍼포머다라는 걸 증명한 것 같습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상민은 "17살 소년 임지민 괜한 걱정을 했네요. 본인 인생의 첫 생방송 무댄데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너무도 완벽했던"이라며 자신의 TOP3 안에 임지민을 넣었다.

보아는 비비의 무대가 끝나고 "저는 솔직한 얘기로 제가 지금까지 봐었던 비비양 무대 중에 최고였어요. 생방송이 체질인 사람들이 있어요. 이제는 저의 멱살까지 잡으셨네요"라며 자신의 TOP3 안에 비비를 넣었다. 이상민 역시 극찬을 이어갔고, "잘하네요 비비 잘합니다. 저는 아직 내 마음의 그 분이 무대를 하지 않아서 이 자리를 채울 수는 없고요 용주씨 자리에 비비씨를(놓겠다)"라며 용주를 TOP3에서 제외시켰다.

경연 결과 비비가 1위, 카더가든이 2위, 임지민이 3위를 차지해 TOP3에 진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