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혜수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 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이 3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혜수는 "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시상하면서 이야기하시고, 수상을 하면서 소감을 말하는 과정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바쁘신 와중에 언제 또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해 이 자리를 준비하셨나 싶은 생각이 들어 그 점도 감사하다. 심사위원상이라고 할 때 시상을 하라는 건 줄 알았다.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부도의 날'은 처음 시나리오 봤을 때 이 영화가 잘 만들어져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었다. 영화의 시작, 개봉 전, 공식 마무리까지 기자분들과 함께 하지 않나. 어떤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할 수 없는, 죄송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운 시간도 있었다. 어떤 때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나 스스로도 놓쳤던 부분, 새롭게 했던 부분도 인터뷰 도중에 느낀다.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국가부도의 날'로 한 해를 특별한 격려를 받으며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 한 해도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다. 함께 최선을 다해서 애정 있게 뜨겁데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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