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남기석과 왕석현이 반일치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 | 극본 홍영희)에서 김상천(박근형 분)은 송현우(왕석현 분)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상천은 우나경(오윤아 분)이 송현우의 치료를 빌미로 서지영(한채영 분)에게 친권포기각서를 받아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김재욱은 서지영을 찾아가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물었고, 서지영은 현우를 살리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김준서(남기석 분)에게 송현우가 아프다며 치료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왜 자신이냐는 김준서에게 송현우와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에 김준서는 혼란스러워하며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김재욱에게 왜 그 사실을 말하냐고 말했고, 두 사람은 싸웠다. 다음 날 송현우는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한 후, 입원했다.
김준서가 병문안을 와서 진실을 알았다고 말했고, 송현우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준서는 나중에 갚으라며 우애를 드러냈다. 서지영은 약속을 지켜준 우나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김상천이 송현우의 병문안을 왔고, 송현우는 김상천 앞에서 살고 싶다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상천 또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송현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김상천은 집으로 돌아가 우나경을 불렀고,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줄테니 송현우를 살려달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끝내 김상천의 입에서 원하는 답을 들었다. 우나경은 자신이 김준서의 모든 권리를 갖겠다고 말했고, 등기 이사로 위임해달라고 말했다. 지분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천은 "단, 준서가 현우에게 기증을 해줬을 때의 일이다. 불가피하게 기증 못하거나 니가 거절하면 모두 없던 일로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알았다고 말했고, 김상천은 공증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천은 김재욱을 불러 우나경과의 거래를 밝혔다. 김상천은 "현우가 살고 싶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은 울컥했다. "현우가 그런 말을 해요?"라고 말했다. 김상천은 이번 일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 김상천의 고집은 꺾을 수 없었다. 김상천은 늘 처를 경계하라고 말하며, 우나경이 현우에게 기증을 못하게 하면 모든 권리를 뺏도록 적으라고 말했다.
우나경은 울고 있었고, 김재욱은 "결국 이겼는데 왜 울어."라고 물었다. 우나경은 "나 같은 사람은 이렇게 해야하는 구나. 서러워서. 그렇게 충성했는데, 하루 아침에 내치고, 날 이렇게 비참하게 하고. 결국 자식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못된 엄마가 됐어."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당신이 준서 가지고 그러지만 않았어도 난 당신 편이었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우나경은 "당신을 믿으라고?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나야. 부모도 못 믿는데. 내가 누굴 믿어?"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변명하지마"라고 말했고, 이에 우나경은 "내가 있는 집 자식이었으면 나한테 이랬겠어? 날 자식 이용하는 엄마로.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 거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얻어낼 거 다 얻어낼 거야."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우나경에게서 완전히 마음을 닫았다.
송현우는 송민호(이천희 분)에게 항암치료 받기 전에 김재욱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송현우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늦은 밤에 김재욱은 송현우가 보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송현우는 김재욱에게 못된 말을 해서 미안했다고, 잊어달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그런 말이라도 기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 낳은 후에 세 부자가 함께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다. 병실 밖에서 김재욱은 울었고, 서지영이 위로했다. 서지영은 송현우를 보내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김재욱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송현우는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김준서의 골수는 송현우와 반일치로 나왔다. 의사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재배열은 반일치여도 가능하지만, 골수 이식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후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반일치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우나경은 불안해했고, 이에 서지영은 반일치라도 약속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현우는 치료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전에 일치했던 두명의 수혜자 중 연락이 되지 않았던 수혜자는 이차 검사에서 완전 일치였다. 반일치라는 말에 불안해진 우나경은 병원에 왔다가 이 사실을 알았고, 완전 일치자의 연락처를 봤다.
마지막으로 송현우 병문안을 갔던 이필남(강부자 분)은 우나경이 송현우의 치료를 빌미로 김상천을 협박한 사실을 알게된 후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일치자가 공여 포기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지영은 우나경에게 연락했고, 우나경은 알았다고 말했다. 김준서가 조혈모세포이식을 하게 되었다. 우나경은 원하던 것을 얻었다. 이후 우나경은 준서를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필남은 우나경에게 어떻게 자식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받아내냐고 혼냈다. 이필남은 얼굴보기 싫다며 안채 출입금지를 명했다. 김재욱은 우나경의 과오에 점점 더 배신감을 느꼈다.
송현우는 부작용으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