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극한직업’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105만 85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29만 251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개봉 이후 14일째 1위의 자리를 이어가던 ‘말모이’를 제치더니 그 자리를 12일 동안 이어가는 ‘극한직업’이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모습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다시 관객 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어느새 800만 관객을 넘어, 1000만 관객까지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극한직업'의 뒤는 '뺑반'이 이었다. 교통 사고계 '뺑소니 전담반'을 소재로 한 한준희 감독의 신작 '뺑반'은 이날 하루 동안 22만 180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96만 3006명을 달성하며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에 비해 흥행세가 강하지 않지만 묵묵히 설 연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3위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드래곤 길들이기 3‘이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 길들이기 3‘은 이날 하루 동안 16만 668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2만 3698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이날 하루 동안 9만 46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0만 9597명을 달성하며 4위에 올랐다. 여기에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1만 87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78만 3560명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극한직업'이 개봉 12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설 연휴 기간 동안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와 같은 흥행세라면 오늘(4일) 8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돼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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