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도 참석을 확정지으며 미국 3대 시상식에서 모두 모습을 비추는 전무후무한 한국 아이돌이 됐다.

5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3대 시상식으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는 그래미 어워드의 '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야말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탄소년단다운 위상이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시상식 중 나머지 2 시상식에서 위용을 뽐낸 바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던 것.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2년 연속 수상했으며 10월에는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유례없는 역사를 써나갔다.

두 시상식을 장악한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관문이었던 '그래미 어워드'까지 참석을 결정지으며 독보적인 위상을 확고히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그래미에 가보고 싶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1년도 되지 않아 그 꿈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 이번 그래미 입성은 해외에서도 단독 보도할 정도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UN 총회 연설,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시티 필드 스타디움에서의 공연 등 방탄소년단은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들이 걸어가는 꽃길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끝모르고 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설날에도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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