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가수 민서와 우즈가 올해의 유망주 뮤지션다운 귀호강 라이브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우즈와 민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서는 등장부터 윤하의 '기다리다'를 라이브로 부르며 서정적인 음색을 뽐냈다.
지석진은 민서에게 '좋니'의 답가 버전 '좋아'를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민서는 즉석에서 부탁한 라이브에도 아름다운 음색을 뽐내며 노래 '좋아'를 완벽히 불렀다.
우즈는 민서의 첫인상으로 "오늘 처음 봤는데 키가 되게 크시다"고 전했다. 민서도 우즈를 향해 "SNS로만 우즈씨를 보다가 오늘 처음 봤는데 키도 크시고 훨씬 잘생기셨다"고 훈훈한 칭찬을 나누었다.
민서는 스스로를 소개하는 시간에 "저는 우선 키가 크고 어깨도 넓다. 목소리가 낮고 거칠지만 노래는 부드러운 사람이다. 최근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우즈는 "노래도 하고 작곡도 하고 랩도 하고 춤도 추는 우즈입니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으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랩을 부탁하는 지석진의 말에 우즈는 무반주에 즉석 랩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하기도.
민서는 이번 앨범의 노래 '2cm'를 피처링한 가수 폴킴에 대한 친분도 자랑했다. 민서는 "이 곡을 폴킴 오빠와 작업한지는 오래됐다. 2017년에 작업한 곡이다. 연락은 계속 하고 있다. 라이브 영상 찍을 때 같이 만나서 촬영도 했다. 떴다고 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우즈에게 가명의 뜻을 물었다. 우즈는 "가명은 나무들이라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즈는 "나무 보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 큰 나무를 보면 뿌리는 무겁고, 가지는 많고 가볍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 가볍게 많이, 마음가짐은 무겁게 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또 숲의 나무들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밝혔다.
또 우즈는 "원래는 브라질에서 축구선수를 했다"는 과거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우즈는 포르투갈어로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석진은 "얼굴은 송중기에 다재다능한 친구다"고 우즈를 폭풍칭찬했다.
민서는 인생 노래로 콜드플레이의 'Fix you'를 꼽았다. 민서는 "제가 음악을 듣는 폭이 되게 좁았다. 그래서 외국 팝송을 잘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이 노래를 들었는데 마음을 울렸다. 그 뒤로 노래 전곡을 찾아 들었다"고 콜드플레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우즈는 인생 노래로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택했다. 우즈는 "이 노래가 저를 가수를 하게끔 해준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민서는 또 넬의 '한계'를 인생노래로 선택했다. 이어 민서는 "이 곡도 처음 듣고 전곡을 다 들었다. 다행히 저번에 넬 콘서트는 갔다. 가서 눈물을 펑펑 흘리고 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서와 우즈는 각각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며 우월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