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안재욱의 음주 운전 소식이 전해지며 출연 예정작인 뮤지컬 ‘영웅’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일 안재욱이 전주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음주 단속에 적발돼싸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이장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며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현재 안재욱이 출연하기로 했던 방송 프로그램과 뮤지컬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가장 먼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 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 앞서 안재욱은 지난 10일 MC 송은이와의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것으로 예정되어있었다. 하지만 당일 안재욱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11일 헤럴드POP에 “안재욱 씨 녹화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미리 녹화해둔 여유분이 많다. 이번 주(13일) 방송분은 차질 없이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외에도 안재욱은 오는 3월 뮤지컬 ‘영웅’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영웅’ 측 관계자는 “음주운전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 파악 후 오는 3월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안재욱은 ‘영웅’ 뿐만 아니라 뮤지컬 ‘광화문연가’에도 출연 중인 상황. 특히 안재욱은 오는 16일과 17일 ‘광화문연가’의 부산 상연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음주 운전 적발로 활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과연 해당 무대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안재욱은 ‘광화문연가’에서 중년 명우 역을, 안중근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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