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정유미/사진=본사DB, 민선유 기자
나영석, 정유미/사진=본사DB,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영석PD와 정유미의 불륜설 루머 최초 유포자가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인 두 사람의 소신 대처가 응원을 받고 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나영석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A씨 등 3명과 이를 다른 사이트에 게시한 간호사 B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라시로 등장한 나영석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은 지난해 10월 17일 온라인과 SNS를 통해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다양한 유통경로로 확산됐고 이내 두 사람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부피를 더해갔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두터운 팬층을 소유하고 있는 톱스타였기에 이는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다. 또한 나영석PD와 정유미는 '윤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고 특히 나영석PD가 이미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결국 지라시는 지라시로 가라앉지 않았고 나영석PD와 정유미 측은 이례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현재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악성 루머를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찾아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정유미는 실제로 피해자 진술까지 받으며 유포자 검거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고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체포해 입건했다. 정유미 측은 고소 계획을 밝힐 당시에도, 최초 유포자가 입건된 뒤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강력하면서도 소신 있는 대처.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스타들은 수많은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 그 때마다 스타들은 엄청난 이미지 손실과 상처를 받아야 했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합당한 수준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게 현실. 특히 스타들은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할지라도 선처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이 와중 나영석PD와 정유미의 이번 사건에 대한 대처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근거 없는 무분별한 루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두 사람의 강력한 대처가 더욱 응원 받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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