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재희의 목숨이 위험하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는 여지나(조안 분)의 살인죄를 뒤집어쓴 백시준(김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필두(박정학 분)는 "회장님 지분에 대한 증여 절차를 진행중이랍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풍도(재희 분)를 경계했다. 그 시각, 마풍도는 심청이(이소연 분)에게 "너 뭐야 안 보여 안 보인다고 너 말고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너만 달라 너만. 왜 다르지"라며 혼란슬워했고, 심청이는 "흑백에서 얼마나 많은 색이 있는데 검정. 목탄. 쥐색 마풍도씨도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 특별함이 뭔지"라고 위로했다.

둘의 이야기를 엿들은 방덕희(금보라 분)는 마풍도가 색맹이라는 것과 주보그룹 후계자란 사실을 알게 됐다. 방덕희는 여지나가 마풍도에게 잘 해주라고 했던 것을 이제야 이해했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마풍도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라"라며 죽은 모친을 떠올리곤 눈물을 흘렸다. 마풍도는 심청이의 품에 고개를 떨궜고, 심청이는 "왜 울어요 행복이 여기 있다더니"라며 그를 위로했다.

다음 날, 마풍도는 녹음기에서 모친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게 됐고, 서필두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이를 알아챈 서필두는 마풍도를 조용히 처리해버리라고 지시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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