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다정한 부녀 사이를 보며 김수빈은 어색해했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은 가족들과 본격적인 홍콩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버지는 주윤발의 광팬으로 홍콩에서 주윤발의 흔적을 찾고 싶어했고, 어머니는 레이저쇼를 보고싶다고 말했다. 최민환 가족은 우선 영웅본색 촬영지에 갔다, 주윤발의 생가가 있는 라마 섬으로 향했다. 라마 섬에서 저녁을 먹으니 이미 6시 40분이었다. 어머니는 슬슬 불안해하며 빨리 출발해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아버지는 생가를 꼭 가보겠다며 고집을 부렸고, 가족들은 길을 나섰다. 중간에 만난 사람에게 생가의 위치를 묻자, 걸어서 1시간이라는 답을 듣고 포기하고 돌아갔다. 이에 항구로 갔으나 눈 앞에서 배를 놓쳤고, 레이저쇼도 보지 못했다.
김성수와 딸 혜빈이는 1인 방송에 도전했다. 혜빈이의 도전을 지켜보던 김성수는 계속 참견했고, 이에 혜빈이는 김성수에게 직접 해보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사다 먹었다. 김성수는 여러 불량식품을 보고 반가워하며,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성수는 마지막으로 황금잉어를 꺼내 먹었다. 김성수는 황금잉어를 깨먹으려다가 이빨이 부러졌고, 방송을 급하게 그만두고 치과로 향했다. 치과의사는 염증과 충치가 너무 많다며 바로 충치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김승현 가족의 집으로 작은 아버지와 딸 성미가 방문했다. 성미는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꿈꾸며, 연예인 김승현이 있는 큰집으로 조언을 얻고자 찾아왔다. 작은 아버지는 막내딸과 44살 차이가 났고, 사이가 좋았다. 반면 김승현과 김수빈은 어색했다. 다정한 부녀의 모습에 감정표현에 서툰 김승현 가족은 어색해졌다. 밥을 먹을 때도, 먹은 후에도 성미는 계속 자기 아버지를 챙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언중은 김승환을 칭찬했다. 김언중은 "딸이나 똑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김승환은 눈치빠르게 과일을 깎겠다고 나섰다. 김승환은 발을 만진 손으로 깎은 과일을 김언중에게 먹여줬다. 가족들은 다 함께 노래방에 갔고, 예고에 가고 싶다던 성미는 놀라운 춤실력을 뽐냈다. 작은 아버지와 김언중은 계속 싸웠고, 김성미와 김수빈은 카페로 빠져나갔다. 두 사람은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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