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공복자들' 캡쳐
MBC='공복자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치과의사 이수진이 복근 인증샷을 위한 공복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치과의사 이수진이 출연해 기존 출연진들과 함께 '극한 공복 24시'에 도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하며 출연진들은 몸무게를 쟀다. 생활공복을 통해 얼마나 살을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그 결과 미쓰라는 8kg, 노홍철은 9kg, 김준현은 7kg, 유민상은 4.2kg을 감량했다.

또한 치과의사 이수진이 3대째 의사가문과 초특급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수진은 "29살부터 운동을 했다. 저는 지금 51살"이라고 나이를 밝혀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이수진은 심지어 18살의 딸까지 있었다.

이수진은 최초로 물 섭취 또한 500ml로 제한된 상황에서 24시간 공복에 돌입했다. 이수진은 SNS 중독답게 실패시 공약으로 '반나절 핸드폰 사용 금지'를 걸었다.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 이수진은 끼니를 챙겨먹는 딸의 모습에 고통스러워 하며 양치를 통해 미각을 죽였다.

이런 이수진에게 고난이 찾아왔다. 이수진이 공복을 하는 날은 설날이었고 이수진의 집에 하나둘 모인 가족들이 명절음식을 시작한 것. 이수진은 냄새에 고통받으며 복근운동을 했다. 공복 종료까지 18분 남은 상황. 이수진은 떡국을 먹는 가족들 옆에 앉아 군침을 삼켰다.

이수진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수진의 형제들은 대기업 연구원, 동시통역사였다. 이수진은 어머니의 교육법으로 "어머니가 동기 부여를 잘 시키셨다. 어머니가 서울대를 안 가면 서울을 안 보내주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공복에 성공한 이수진은 눈 앞의 떡국은 안먹고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이는 복근 인증사진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물까지 끊은 이수진의 배에는 확실한 복근이 새겨져 있었다. 김준현은 "저 배에 장기가 다 들어가 있다는 것 아니냐"며 감탄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이수진은 엄마 표 떡국을 맛있게 먹었다.

한편 김준현, 유민상은 노홍철 집에 모였다. 세 명은 마흔 줄에 들어간 기념으로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했다. 김준현은 "마흔이 되니 다르다. 화장실때문에 야외촬영도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복은 어림잡아 48시간이었다. 대장내시경 후 24시간 공복을 도전하기로 한 것. 노홍철은 심지어 대장내시경을 위한 공복 전 흰 죽이 마지막 끼니였음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무조건 실패다"라고 이들의 성패를 짐작했다.

세 명은 장청소를 위한 약을 제작해 먹었다. 하지만 노홍철은 마지막에 넣은 액을 처음부터 함께 넣는 실수를 범했다. 김준현은 "장청소 약을 더블샷으로 먹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화장실 첫개시는 역시나 노홍철이었다. 이후 이들의 전쟁같은 화장실행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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