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 방송 복귀에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연출 김상호·박승우, 극본 이혜선)에서는 김보미(이유리 분)와 이봄(엄지원 분)이 계속해서 바뀌는 몸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화설을 타파하기 위해 이봄은 박윤철에 아침 등산을 하자고 제안했다. 박윤철은 시민들에 "저희 아주 화목합니다"라며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다.
회사에 출근한 김보미. 김보미는 부서에 자신의 책상이 사라진 것을 목격했다. 천수현은 "화장실 앞에 있잖아"라고 조롱했다. 분노한 김보미는 윤영후를 찾아가 "제 경고가 잘 못 전달된 모양인데, 저 김보미에요!"라고 소리쳤다. 윤영후는 "안 자른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해. 어디 양심도 없이"라면서 "괜히 의원들 들쑤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받아쳤다.
아이스링크장으로 쫓겨난 김보미는 스케이트 끈을 매달라는 어린 아이에 "너 나 누군지 몰라? 나 기자야 기자"라며 "뭐 이런 잔망스러운 게 다 있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지나가던 천수현은 "아이스링크장 관리자인데, 스케이트를 못타?"라며 조롱했다.
박윤철은 이봄에 불륜설 타파를 위해 영화 복귀를 권유했다. 하지만 이봄은 내키지 않는 듯 주저했다. 방 안에 있는 이봄을 두고 박윤철은 퉁명스럽게 대하는 최서진을 달래며 "내가 왜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 한 이불 덮고 살겠어, 오빠 한 번 믿어봐"라면서 껴안았다.
허봄삼과 허봄일은 원하는 재료를 찾기 위해 시장으로 이동했다. 허봄일은 길을 지나가다 윷놀이 도박을 목격, 허봄일은 "여기서 돈을 벌면 원하는 재료 다 샀어"라고 말하며 윷놀이에 참여했다. 김보미는 윷놀이에 몰두하고 있는 허봄삼과 허봄일을 발견, 두 사람이 번 돈을 보며 "올인해!"라고 윷놀이에 합류했다.
한 여성 덕분에 윷놀이 사기를 알게 된 김보미. 동시에 경찰이 현장을 급습했다. 급습한 경찰에 잡히고 만 김보미는 "곧 조사받을텐데, 그럼 기자고 뭐고 다 짤릴텐데"라고 걱정했다.
한편 로또로 복귀를 시작하게 된 이봄. 이봄은 방광규에 "무슨 복귀를 로또로 해?"라며 "오빠 이거 생방이잖아! 나 생방 싫어"라고 말하자 방광규는 "너 토크 약하잖아. 그래서 내가 일부러 섭외한건데"라고 말했다. 방송 시작 전 또 몸이 바뀌어버린 김보미와 이봄. 김보미는 로또 방송으로 복귀, 이봄은 박윤철 덕분에 경찰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최서진은 박윤철에 "스릴 있지않아? 집에서 이러는 거?"라며 뒤에서 껴안았다. 박윤철은 "완전 스릴 있지!"라며 둘이서 함께 안방으로 들어갔다. 이때 집으로 들어온 김보미는 박윤철과 최서진의 불륜을 알아채고 말았다. 동시에 이형석은 몸이 바뀐 이봄에 "당신은 김보미가 아니라 이봄이야"라고 말하며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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