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소설' 스틸
영화 '연애소설'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이은주가 별이 된지 14년이 흘렀다.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5세. 오늘(22일)은 故 이은주의 사망 14주기다.

앞서 故 이은주는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뒤 CF 모델로 데뷔,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듬해 KBS2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는 분위기 있는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주목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는 인기몰이를 하더니 영화 '송어'로 영화에도 도전,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늘정원',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 다양한 작품을 출연하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BC 드라마 '불새'로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로써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故 이은주였지만, '주홍글씨' 이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게 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대중은 안타까워했다.

현재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그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 지인 및 팬들은 매년 추모식을 가지며 애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이은주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인을 향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