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권오중이 아들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24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의 갱년기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오중이가 갱년기다"라며 "성인이 되면 파티를 해주지 않냐 갱년기 파티를 해주는 거다"라고 멤버들에게 계획을 설명했다.
차인표는 파티를 준비하며 "살다 보니까 인생이 길지가 않다 '궁민남편'을 하니까 우리 앞에서 울었지만 우리가 없었으면 혼자 얼마나 외로웠겠냐"라고 말했다.
'오중아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라고 적힌 현수막에 대해서 차인표는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직까지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인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안정환과 조태관은 권오중의 집을 찾아가 파티장으로 데려왔고 권오중을 레드카펫을 밟으며 민망해 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갱년기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권오중의 갱년기 파티에 참석한 멤버들은 권오중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심리극을 진행했다. '희망'이라는 마음에 대해 김용만은 권오중에게 "넌 가끔 희망을 잊고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눈물을 쏟으며 "난 우리 애가 나을 줄 알았다 우리 애가 가끔씩 나한테 자기 언제 낫냐고 물어본다"라며 "내가 뭐라고 이야기하냐"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아질 수 없다고 해서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고 위로했다.
이어 차인표는 “아빠 금메달 딴 사람 같아”라며 “네가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기력 더 빠지고 그러면 혁준이 어떻게 살까 걱정하느라고 앞이 안 보이고 그러잖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너무 잘해내고 있다 그날 열심히 살고 그날 마땅히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살아온 거다”라며 위로했다.
차인표는 권오중에게 “최고의 아빠이자 최고의 남편이자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해”라고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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