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승관이 친누나를 믿었다가 실력자를 놓쳤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연출 황나혜, 최춘화)에서는 음치와 실력자를 색출해내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실력을 의심했던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그의 정체는 안양의 전설 밤무대 가수 '정재현'이었고, 정재현씨는 안양의 전설이라는 별명에 대해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노래하게 되면 공연장이 콘서트장처럼 변했어요. 많이 호응도 해주셔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아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했다. 이어 "팬도 조금은 있습니다. 이 무대에 서 있는 것만 해도 너무 꿈만 같고 너무 벅차서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오늘 가족도 와 있고 해서"라며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바라봤다. 정재현은 "가진 거 없는 저한테 와서 이렇게 예쁜 딸도 낳아주고 힘들어도 옆에 있어주는 당신 사랑해"라며 진심을 전했고, 훈훈함과 감동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3번, 5번 미스터리 싱어만이 남은 상황, 승관의 친누나가 실력자라고 증언한 3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딘딘은 "저도 누나가 두 명 있는데 누나를 믿지 않는 게. 전적으로 누나를 믿지 않는 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승관에게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물었고, 승관은 재촉 끝에 "그래도 저는 드라마틱하게 믿어보겠습니다"라고 결정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펼쳐졌고, 실력자 임이 밝혀졌다. 낮에는 공대생,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임우정씨는 신용재의 곡을 선곡해 폭풍 고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3번 미스터리 싱어가 세븐틴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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