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혼자서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불을 끄고 영화를 보다가 일어나서 귤 껍질을 토끼 모양처럼 만드는 일에 집중했다. 화사는 설명서를 따라 그리고 잘랐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양이 탄생했다. 박나래는 "천마총 같지 않냐"라고 말했다.
화사는 "너는 토끼야"라며 세뇌시켰다. 이어 "작업장 느낌 나는데?"라며 만족했다. 화사는 그 다음 난이도인 귤 껍질로 말 만들기에 도전했다. 화사는 "하다 보니 용기가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느낌 좋다"라며 밑그림을 완성했다.
화사는 "기안 오빠는 잘하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아니, 하고 싶지도 않아"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화사의 두 번째 시도인 말은 성공이었다. 화는 "너무 멋있어"라며 감탄했다.
화사는 가장 어려운 작품에도 도전했다. 칼질을 하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화사는 "배고프다"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칼질한 결과 어설픈 모양의 닭이 완성됐다. 화사는 제작진에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화사 회원님이 혼자 살았기에 망정이지, 엄마 있었으면 등짝 맞았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화사의 식사 메뉴는 자장 라면이었다. 화사는 자장 라면에 트러플 오일까지 골고루 넣었다. 화사는 "품격이 다르다. 정말 품격이 다르다. 전 느끼한 것 되게 좋아하고 향미를 진하게 느끼고 싶어서 기준보다 과하게 넣는 편"이라고 밝혔다.
성훈은 "느끼한 걸 좋아하면 트러플 오일보다 우유가 좋은 거 같다. 우유를 넣고 참치를 넣으면 묘한 맛이 있다"라고 전했다. 기안84는 "라면 뒤에 보면 설명서 있지 않나. 설명서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 기업 연구원들이 괜히 만드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84는 과거 퓨전 라면을 맛있게 먹지 않았냐"라고 말해 기안84를 당황하게 했다.
화사는 식사를 마치고 오락기 앞에 앉았다. 화사는 "초등학교 때 학교 끝나면 오락기를 했는데, 그게 너무 하고 싶더라. 그래서 한 대 구매해서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동전을 꺼내서 동전통에 리필했다. 화사는 동전을 21개 집어 넣고는 게임을 시작했다. 화사는 이 악물고 게임한 끝에 클리어했다. 최종 보스까지 간 화사는 "나 처음 와 봐"라며 감탄했지만, 이내 폭주했다. 박나래는 "인간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 우리 제작진이 전원을 꺼봤습니다"라고 과거 뉴스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가 다급하게 동전 충전하는 모습을 본 전현무는 "너무 못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화사는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했고, 최종 보스를 클리어 하는 데 성공했다. 클리어 한 화사는 게임 속 캐릭터를 따라서 춤을 췄다. 박나래는 "저도 대학 다닐 때 게임에 꽂혔다. 오락실 가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틀린 그림 찾기가 있다. 그걸 대학교 방학 때 7시간 같은 자리에 앉아서 한 적 있다"라고 밝혔다.
게임을 마친 화사는 "아이고 힘들다"라며 잠시 쉬려다가 붙인 손톱을 다 떼어내고 정리에 들어갔다. 화사는 "제가 다니는 네일숍에 가서 팁을 맞췄다. 네일숍에 갈 시간이 없어서 셀프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사는 새 손톱으로 변신했다.
화사는 새로 온 택배도 뜯었다. 화사가 주문한 미국 가발이었다. 화사는 가발을 써 보곤 "사기당했다. 왜 재연배우가 될까"라며 의문에 빠졌다. 박나래는 "해외 직구의 폐해다. 한번에 올 게 배송비가 비싸니까 안 사게 될 거까지 다 사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저것도 한 달이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다른 가발까지 썼지만 실패였다. 화사는 "내 머리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