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병헌 감독이 천우희에 이어 안재홍, 공명과 손을 잡고 브라운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홍과 공명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기도.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드라마. 이병헌 감독의 브라운관 진출작이다. 이병헌 감독은 앞서 스크린에서 맹활약해왔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의 각색을 하다 '스물'로 인기를 모았다. 말맛의 대가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며 그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코믹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바람 바람 바람'에 이어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코믹영화를 새로 쓰기도.
특히 '극한직업'은 그에게 처음으로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주기도 했다. '극한직업'은 지금까지 1500만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잠시도 쉬지 않는 화끈한 웃음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그런 이병헌 감독의 새로운 선택은 브라운관 진출이었다. 자신의 장기를 살려 코믹드라마를 만들며 도전을 시작했다. 이 도전에는 영화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안재홍은 영화 '위대한 소원'에서 함께한 바 있으며 공명은 '극한직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천우희, 전여빈 등은 이병헌 감독과 함께해보지는 않았지만 충무로에서 핫한 여배우들. 그렇기에 이병헌 감독의 브라운관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만 기운을 듬뿍 받은 채 드라마로 향한 이병헌 감독. 그 기운을 '멜로가 체질'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JTBC에 편성됐다. 오는 7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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