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왕석현이 '신과의 약속'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채영에 대해 언급했다.
왕석현은 앞서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백혈병에 걸린 서지영(한채영)의 아들 송현우 역을 맡았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
'신과의 약속'은 방영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 속에 마무리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왕석현은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 작가님, 촬영 스태프, 배우 분들 전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왕석현은 "드라마를 하면서는 내용과 연기에 집중해서 시청률에 대해서는 굳이 찾아보지 않았다"라며 "주위에서 시청률이 1위라고 듣긴 했는데 배우 분들이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동시간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왕석현. 백혈병으로 아픈 송현우를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을까. 이에 왕석현은 "촬영 초반에는 제가 실수를 할까봐 많이 걱정을 했다. 그런데 배우 분들이 정말 가족처럼, 아들처럼 잘 대해주셔서 제가 연기하기 편해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왕석현은 애틋한 모자(母子)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한채영에 대해서 "이름만 들어도 모두 아시는 분.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정보를 좀 알고가면 좋을 것 같아서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고 그랬다"라며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도도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되게 친절하셨다. 연기할 때도 저를 더 많이 생각해주셨다. 엄마(한채영)랑 연기하는 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는 엄마는 붙는 신이 많았는데 나중에는 극주 아빠 역할을 맡은 이천희, 배수빈 분들과도 함께하는 신이 많았다. 모두가 잘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