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번주 고민왕은 인생코디 자매였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첫번째 사연은 거짓말쟁이 아들에 대한 고민을 가진 엄마였다. 엄마는 아들이 4살 때부터 거짓말을 시작했고, 이 후로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다. 아들의 입장은 달랐다. 아들은 엄마의 처벌이 무서워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빗자루와 대나무로 엉덩이를 30대 맞았고, 물을 맞고 집에서 쫒겨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엄마는 회사에 다니며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 후 육아에 전념하며 아이들이 바르게 커줬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고 말했다. 이후 엄마는 아이들의 진심을 듣고, 첫째 아들에게 "지민아, 엄마가 잘하려고 했는데 많이 부족한 것 알아.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엄마가 지원이 지수만 좋아하지 않아. 엄마 핸드폰에 니 이름이 '첫사랑'인 것처럼. 아빠는 너를 만나기 위해 만난 사람이야. 엄마가 널 믿지 못한 거 미안해.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자. 고마워 잘 커줘서."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거짓말하지 않을 게요.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말했고, 이어서 집에서 쫒겨난 자신을 걱정하는 막내 딸에게 "지수야 걱정안해도 괜찮아. 따듯한데 있어."라고 말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두번째 사연은 스마트폰 중독 손녀 딸에 대한 사연이었다. 손녀는 손댄스로 하트를 받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고, 일하고 돌아온 할머니는 그런 손녀 때문에 힘들어했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이 손녀에게 "키스해봤냐", "XX해봤냐"라는 문자를 보내온 적도 있었다. 할머니는 상대에게 전화해 따졌다. 이 사실을 촬영장에서 알게 된 할아버지는 놀랐고, 할머니가 손녀를 너무 싸고 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며 손녀를 애지중지했다. 할머니의 눈물에 손녀는 왜 우냐며 화를 냈다. 결국 두 사람은 춤을 배우는 것과 핸드폰 사용을 줄이는 것을 이야기하며 극적으로 화해를 했다.
세번째 사연은 인생 코디를 받는 동생의 사연이었다. 언니의 강요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에 미인 대회까지 나간 동생은 더 이상 언니의 뜻대로 살기 싫다고 말했다. 언니는 포도아가씨 1등과 인기상을 받았다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동생은 끝내 언니에게 하기 싫다고 말했고, 눈물을 보였다. 언니는 동생의 미인대회를 포기하지 못했으나, 동생은 "괜히 제가 방송에 나와서 언니 나쁜 사람 만드는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보였고, 언니는 동생의 진심어린 눈물에 결국 동생을 지지해주겠다고 말했다. 동생은 대학에 다니면서 빨리 진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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