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한별 남편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한별 측은 "추가 입장 없다"라고 밝혔다.

26일 SBS funE는 승리가 유리홀딩스 취임 전 대표 유씨, 직원 김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속에서 승리는 대만에서 오는 투자자들을 위해 여성들을 불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리홀딩스 측도 입장을 밝혔다. 유리홀딩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버닝썬 사건으로 시작해 유리홀딩스에 관한 기사들이 오르내렸다"라며 "버닝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들 중 하나로써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슈가 되고 있는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이며,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고 있는 누군가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하고 있고 이는 확인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사실"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또한 "외국인 주주가 회사에는 없을 뿐더러 카카오톡 원본 캡처가 아닌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로 만들어낸 카톡 조작 기사를 보고, 더 이상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유리홀딩스는 의혹에 관한 사실에 대해 입장을 전한다"라며 "내용을 허위로 만들어 조작, 제보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끝까지 법적으로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별 측은 "박한별 씨 남편 분과 관련해서 추가 입장은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한별의 남편은 승리의 사업 파트너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한별 측은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 라며 "이후,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 23일 첫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 만에 복귀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지난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를 담았다.

박한별은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큰 일(결혼, 출산)들이 있었지만 연기에 큰 차이를 주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조금 더 참여하는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다.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찾아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슬플 때 사랑한다'는 첫회 시청률 10.5%(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같은 시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전작 '신과의 약속'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런데 출연진 배우자 성접대 의혹이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박한별 남편과 관련된 논란이 박한별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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