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의 외조 속 일과 사랑을 다 잡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를 위해 특급 외조에 나선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머는 몸이 좋지 않은 안현모를 위해 머리를 직접 감겨줬다. 비록 물기와 거품이 나오지 않고 안현모의 옷자락이 젖는 등 어설프기 그지 없었지만 그럼에도 아내를 향한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 안현모는 머리를 말려주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라이머를 보며 흐뭇해했고 "무엇이든 해 준다는 말에 남편을 말리지 않았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라이머의 외조는 계속 됐다. 안현모의 일터에 함께 가준 것. 라이머는 인파가 많은 곳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서 함께 하는 달달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명상시간이 되자 코까지 골며 잠들어버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 모습을 본 안현모는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도 "화면으로는 짧게 나갔는데 12시간 동안 같이 있어줬다"며 "통역이라는 게 외로운데 내 편이 있으니까 자고 있어도 눈앞에 보이니까 든든했다"고 라이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라이머의 외조는 익숙하지 않은 듯 어설펐다. 아내를 위한 행동들을 서툴렀고 의도치 않게 웃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애정만큼은 진심이었다. 안현모 역시 이를 알기에 라이머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일 터.

안현모 인스타
안현모 인스타

라이머의 든든한 외조 속 안현모는 일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동시통역가답게 다양한 행사에서 동시 통역을 하는 것은 물론지난 25일에는 미국 LA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내 생중계를 도맡기도 했다. 배우들의 수상 소감 등을 통역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여기에 안현모는 오는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SBS 스튜디오에 출연해 외신을 전달할 예정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해 있었던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미국 CNN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 통역한 바 있다. 뛰어난 미모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은 그녀를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올려놓았고 그후 안현모는 라이머와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올 한 해 안현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아내며 화려한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머와의 신혼 생활까지 공개하며 매번 이슈를 몰고 다니는 상황. 라이머의 어설프지만 든든한 외조 속 안현모가 동시통역사로서 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과정을 밟았다. SBS 기자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동시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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