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강성훈이 전 매니저를 상해 및 공동강요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 매니저 김 모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은 뒤 수차례 차량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휴대전화기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훈을 지난달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여자친구로 알려진 박 모씨와 함께 김 씨의 자택을 찾아가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김 씨 측이 대화를 거부하고 택시에 탑승하자, 강성훈은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가로막은 뒤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하냐. 내려서 얘기하라"라고 강요하고, 김 씨의 친형이 손에 들었던 휴대전화기를 손으로 쳐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성훈과 함께 택시를 가로막으며 전 매니저에게 '내리라'고 한 박 씨는 공동 강요 및 주거 침입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1월 젝스키스 팬 70여 명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강성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팬들은 탈퇴를 요구했고, 강성훈은 지난해 12월3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젝스키스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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