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 네 명의 남자가 여린감성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특집에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심형탁은 "전혀 안 질려요"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굿즈 도전장을 내미는 이들이 많다며 "자꾸 주변에서 이런 것도 갖고 있어? 시비를 거는 거죠. 한 분이 피겨 인형 위에다 수작업으로 크리스털을 붙여서 예쁘게 반짝이는 에몽이를 올려 놓고 이건 심형탁 없을 거야"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중국에서 카피 제품으로 올라온 저렴이를 구입하게 됐다며 동영상을 보여줬고, 24cm 정도에 반짝이는 도라에몽에 모두 빠져들었다. MC들은 "카피면 표정이나 이런 게 조금 다르지 않나?"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카피더라도 최근 자신에게 엄청난 힐링을 주고 있는 물건이라며 "밤마다 집에 가면 틀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목표가 없는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없다. 저희 선수도 목표가 없을 때는 잘 안 되거든요. 그래서 강인한 목표가 첫 번째"라면서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특히 1일 1식 굶는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동현은 "겉으로는 팔, 다리살이 빠지는 것 같지만 내장 지방이 쌓여요"라면서 "시나몬물을 마시면 달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배고픔을 참게 해줘요"라며 중간중간 오히려 시나몬물을 마셔주면 좋다고 밝혔다.

산들은 몸무게를 속였냐는 의혹에 "(포털사이트)프로필이 있잖아요. 프로필에 있는 몸무게가 데뷔했을 때 몸무게로 그냥 둔 거예요. 지금은 살이 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앞머리에 가려져 있던 짙은 눈썹을 공개, 깐머리 미모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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