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수요미식회' 추억을 겸비한 인생 맛집이 소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입학식 날 즐기기 좋은 추억의 맛을 담은 맛집들이 소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초등학교 입학식 때는 부모님이 오시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안오시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저는 항상 전교 1,2등을 해가지고 부모님이 항상 오셨어요"라며 "상장 받는 거를 항상 보셨어요"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제가 일곱살부터 연기를 해서 엄마랑 촬영현장가서 외식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부먹 찍먹 얘기가 많았었는데, 사실은 배달하면서부터 너무 불어터지고 그럴까봐 따로 온 거라고?"라고 물었다. 박찬일은 "원래는 부먹입니다. 소스를 덮어서 온도도 보존하고 바삭한 것이 소스의 액체와 접촉했을 때 녹진녹진한 느낌도 새로운 것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옛날에는 감자 들어간 수타 짜장면이 그리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찬일은 "짜장면에 오이가 들어가면 중국 요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들어갑니다"라며 "진화의 흔적으로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때 그시절, 경양식 집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40년 가까이 추억의 맛을 지키는 돈가스집입니다"라고 경양식 전문점을 소개했다. 전현무는 "동인천 쪽에 있는데, 간판도 참 옛날 느낌이라고"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그래서 잘 못찾았어요"라며 "'여기가 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정엽은 "의도치 않게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5시에 맞춰 갔더니 20명 가까이 대기 줄이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기대는 안했어요. 추억을 먹는 곳이구나했는데 돈가스를 썰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라고 감탄했다.
신동엽은 "여기서도 주문할 때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빵으로 하시겠습니까'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하자 박찬일은 크게 반겼다. 홍석천은 "생선가스는 써는 순간부터 '바삭' 소리가 나더라고요"라며 "생 빵가루를 쓴 것 같더라고요. 가셔서 돈가스만 드시지 마시고 세트를 드시는 게 좋아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담백한 유니짜장과 쫀득한 탕수육이 주목받는 중국집도 소개됐다. 전현무는 "목동 주택가에 위치한 집인데, 어느 동네에나 있을법한 중국집 느낌이에요"라고 전했다. 신아영은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하셨더라고요"라고 말하자 윤유선도 "깔끔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시간이 없어서 짜장, 짬뽕을 빨리 먹고 탕수육은 포장해갔는데, 다들 여기가 얼마나 유명한 지를 얘기하더라고요"라면서 "SBS 사장님이 예전에 간부급이나 승진하면 갔던 곳이 바로 이집이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석천은 "이 집 짜장면은 심플한 게 매력인 것 같아요"라며 "오랜만에 짜장면 먹고 감동했어요. 담백한 짜장면의 끝판왕"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아영은 "여기 잡채가 미쳤어요"라며 "맛있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단어가 없어요. 인생에서 이런 잡채는 처음 먹어봤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식 고추 잡채는 아니고 면발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같이 탕수육을 먹었던 최화정이 '바보야 여기는 춘권을 먹어야해'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그거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