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대화의 희열’이 다시 한 번 감동과 울림이 있는 대화의 장을 연다.
오늘(2일) KBS2 특별기획 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2’(이하 ‘대화의 희열2’)가 첫 방송된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서 벗어나, 제작진의 간섭이나 예능적 장치 없이 오롯이 테이블 위에서 오가는 ‘대화’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코미디언 김숙,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의사 인요한, 축구계의 레전드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영원한 국민 MC 송해,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 등 총 10명의 시대를 이끄는 거인들이 ‘대화의 희열’을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놨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귀화자이자 의사 국가고시에 최초로 합격한 외국인 인요한은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최초의 한국형 앰뷸런스를 제작하게 된 사연과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과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통역을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뜻 깊은 이야기를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천종호 판사는 소년법 문제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의료계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뚜렷하게 드러내 큰 울림을 전했었다.
‘대화의 희열’은 프로그램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대화’가 가장 큰 힘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힘을 최고로 끌어낼 수 있는 게스트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대화의 희열’은 시즌2를 시작하면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인물인 백종원을 첫 게스트로 초대했다. 또한 앞으로 배철수, 이수정 교수, 유시민 작가, 박항서 감독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니 더욱 기대를 높인다.
특히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은 첫 게스트로 오게 되는 백종원에 대해 “(백종원 대표님은) 본인의 이야기가 너무 잘 정리되어 있는 분이셨다. 명확한 논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신다”며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게스트였다. 제작진이 과연 압축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해 첫 방송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즌2가 시즌1과 달라지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멤버의 변화. 유희열, 김중혁 작가, 다니엘 린데만은 그대로 시즌2에 합류했지만 강원국 작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신지혜 KBS 기자가 새롭게 합류했다. “20대, 30대들이 과연 어떤 걸 게스트한테 물어보고 싶을까를 중심으로 질문을 준비하려고 한다”는 신지혜 기자. 과연 프로그램에 어떤 새로운 활력소로 기능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첫 게스트 백종원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대화의 장을 예고하고 있는 ‘대화의 희열2’. 시즌1의 모든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희망과 울림을 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어떤 ‘대화’의 ‘희열’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2일) 오후 10시 4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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