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영란 기자]김혜자(김혜자 분)가 휠체어 할아버지의 정체를 알아냈다.
4일 밤 방송된 JTBC '눈이부시게'(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김수진) 7회에서는 혜자(김혜자 분)가 비밀을 가진 시계를 갖고 있는 할아버지의 정체를 알아챘다.
혜자가 옥상에서 술을 마시는 준하를 발견하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김혜자는 이준하의 맥주를 마시며 "할머니가 술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좀 멋진가?" 이준하에게 묻는다. 이준하는 "항상 가까운 사람처럼 구는데 이상하다"라고 답했다. 냉랭한 표정의 준하는 "내가 계속 손녀분을 그리워하길 바라는 것이냐?" 손녀와는 잠깐 지인이었을 뿐 지금은 타인과 다를 바 없다며 답했다. 혜자는 그런 준하를 보고 "단호하다. 타인이면 해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혜자는 손녀가 돌아오면 라고 묻고 준하는 "달라질 것 없다" 라며 매몰차게 대답한다. 슬픈 표정의 혜자가 "혜자가 서운하겠네" 말하면 자리를 떠났다.
혜자와 방송을 하기로한 영수는 혜자가 집에 없음을 알고 혜자의 친구 상은에게 방송출연을 제안했다.
영수는 "오늘은 어렵게 가수를 모셨다"라며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상은은 "안녕하세요. 신입가수 윤상은 입니다." 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상은의 노래를 악성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읽은 상은을 보며 영수와 이현주(김가은 분) 당황했다. 상은은 악성 댓글을 읽으면서 "감사하다. 항상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 이렇게라도 악평이라도 제 노래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라고 눈물을 흘렸다. 뒤이어 악성 댓글은 상은을 응원하는 댓글로 바뀌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영수는 밤늦게까지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화가난 혜자는 영수를 찾아갔고 이어서 프린스 영수tv에 출연하게된다. 영수는 "지옥에서 온 25살 김혜자 할머니를 소개하겠습니다"라며 혜자를 출연시켰다. 영수는 Q&A 시간을 갖졌다. 시청자는 "할머니 되면 기분이 어떠냐" 묻고 혜자는 "꽃같다" 라며 대답했다. 혜자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었다. 이 모습을 본 영수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혜자는 시계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혜자는 자신을 데리러 온 준하의 차에 탔다. 준하 "잘 지냈네요" 묻자 혜자는 "누가"라며 답했다. 준하는 손녀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혜자는 돌아 올것이라고 대답했다.
혜자는 홍보관을 찾았다. 비밀이 담긴 시계를 갖고 있던 휠체어 할아버지를 만났다. 혜자는 의도적으로 휠체어 할아버지에게 다가갔다. 혜자는 할아버지에 "할아버지 이 시계 할아버지꺼 아니죠?" 라고 묻었다. 하지만 혜자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결국 홍보관에 휠체어 할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혜자는 할아버지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혜자가 휠체어 할아버지의 행방을 찾기위해서 경찰서에 찾아갔다. 경찰들에게 "내가 찾을테니 할아버지의 연락처를 달라"라며 말했고 이에 경찰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혜자가 경찰서 앞에서 음료를 뽑다 동전이 떨어진 혜자에게 젊은 남자가 동전을 주워줬다. 혜자는 그 젊은 남자가 찬 시계를 보고 휠체어 할아버지를 직감했다. 시계를 돌려 젊어진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난 혜자가 급하게 할아버지를 따라갔지만 사라진 후 였다.
홍보관에 휠체어 할아버지가 나왔다. 혜자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시계를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휠체어 할아버지가 눈을 떴고 발작이 시작됐다. 혜자가 이준하에게 자신의 시계라고 말하며 "너도 봤지 않느냐"라고 묻었다. 혜자가 이어 "내가 나만 좋자고 그런 줄 아냐. 되돌려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나 혼자는 해결할 수가 없다. 시계 없이는"이라고 말한 후 눈물을 터트렸다.
혜자가 다시 홍보관에 나타났다. 그는 휠체어 할아버지 곁에 앉은 뒤 "할아버지는 젊음과 뭘 맞바꿨냐. 시간을 돌려서 뭘 바꾸고 싶었냐"고 물었다. 김혜자가 "뭐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기를 바란다. 모든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니까"라고 말한 뒤 떠났다.
한편, JTBC '눈이 부시게' 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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