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덕화티비' 이덕화가 홍대 인싸로 거듭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친한 후배 배우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꾸려 홍대를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잘 닦인 가죽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까지 신고 등장한 이덕화. 이덕화는 "이렇게 옷 입어본지 40년 넘은 것 같습니다"라며 지난 혼밥에 이어 홍대를 재방문했다. 특히 응원단을 모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한 배우 손병호 역시 청바지를 입고 귀걸이까지 하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덕화는 응원단과 함께 홍대 메인 거리로 나가 라이브 방송 홍보에 나섰다. 이어 라이브 방송을 위한 의상을 위해 거리 쇼핑에 도전, 이덕화는 신중하게 아이템을 골랐다. 박상면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체험하는 건 좋은데 정말 철없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와 응원단은 이어 홍대 타로카페를 찾았다. 이덕화는 "덕화티비가 잘 될 건가, 저도 잘 될 건가 이게 궁금합니다"라고 기운을 담아 타로카드를 골랐다. 타로카페 담당자는 "좋은 카드를 뽑으셨어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라모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믿고 있던 것에 대한 배신, 건강을 신경쓰셔야해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라고 덧붙여 이덕화를 안심시켰다.
이번엔 코인 노래방을 찾은 덕화티비 일행들. 이덕화는 홀로 들어간 노래방에 "나 이거 혼자는 못하겠다, 벌 서는 것 같아"라고 손병호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덕화는 "식은 땀 난다"면서 노래 갈대의 순정을 열창했다. 이어 "이거 아무도 없는데 왜 노래를 하냐고"면서 멋쩍어했다. 노래를 마친 이덕화는 "이거 못할 짓이구만"이라며 다른 응원단의 노래방을 찾았다. 결국 작은 노래방에 이덕화를 비롯해 응원단 모두가 모여 노래를 불렀다.
이어 VR 체험장을 찾은 이덕화와 응원단. 손병호가 가장 먼저 체험에 나섰다. 손병호가 고글을 쓰는 모습에 이덕화는 "나는 가발 때문에 걱정인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VR에 몰입한 손병호는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쳤다. 특히 손병호는 VR 체험장 관계자가 살짝 밀자 가상현실에서 떨어지며 소리를 질러 폭소가 터져나왔다.
특히 가발 때문에 망설이던 이덕화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신했다 다시 돌아왔다. 이덕화는 VR 고글을 씌우는 관계자에 "잘 씌워죠, 나 할 일 많아"라고 말해 머리를 신경쓰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체험을 마친 이덕화와 응원단은 칸막이로 나눠진 라멘집을 찾았다. 이덕화는 "혼자는 못 먹을 것 같아"라면서 "젊은이들 마음이 이해는 가"라고 말했다.
30년 만에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 이덕화는 "긴장되고 두근두근하고, 잘 해야 할텐데"라며 걱정했다. 첫 라이브 시작하자마자 기술적인 문제로 중단, 이덕화는 "진짜 생방송같이 해, 뭘 끊어"라고 질책했다. 마침내 시작된 라이브 방송, 특히 김하균은 "결혼한지 3년 된 신혼"이라고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덕화는 라이브 방송 중 다른 테이블에서 밥 먹는 시민들에 "누가 가장 홍대에 맞게 잘 입었는지"라고 묻자 손병호를 지목,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핵인싸춤, 망치춤 배우기에 도전했다. 김하균은 가르쳐준대로 망치춤을 선보였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 웃음이 터져나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