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수종의 살인 누명은 언제쯤 벗겨질 수 있을까.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간 이식 수술 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을 병간호하며 지칠 대로 지쳐버린 김도란(유이 분). 왕대륙(이장우 분)은 그런 김도란을 향해 안쓰러운 마음을 보이며 그녀와 함께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오은영(차화연 분)은 그런 왕대륙에게 분노했다.
그 뒤 오은영은 병원에 있는 김도란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김도란에게 "얼굴이 많이 상했다"고 걱정하면서도 "재결합은 꿈도 꾸지 말라"고 냉랭한 전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도란에게 돈봉투를 건네기도.
그 와중 나홍주(진경 분)는 강수일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를 안 나홍실(이혜숙 분)은 "도란이처럼 살인자의 자식으로 키우고 싶냐"며 아이 낳는 것을 말렸지만 나홍주는 굳건하게 "낳을 거다"며 아이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왕대륙은 강수일이 살인 누명을 쓴 것임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양영달(이영석 분)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하며 과거 살인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나선 것. 결국 그는 힘들어하는 김도란에게 강수일이 살인 누명을 쓴 것 같다고 말하며 강수일의 누명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것임을 알렸다.
강수일이 김도란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그가 양영달의 살인죄를 뒤집어 썼기 때문. 양영달은 심지어 증인으로 나서 강수일을 감옥으로 보냈다. 강수일은 기억에도 없는 살인죄 누명에 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살인 누명은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서야 차츰 밝혀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늘(10일) 예고편에서는 진실을 말하기 원하는 왕대륙에게 거짓말로 일관하는 양영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답답한 고구마 전개를 예고한 것.
'하나뿐인 내 편'은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제 단 3일 분량밖에 남지 않은 만큼 사이다 전개를 바라는 시청자들은 많다. 강수일의 살인 누명은 도대체 언제쯤 벗겨질 수 있을까. 강수일과 김도란 부녀가 언제쯤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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