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불법 촬영물에 대해 호소하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었다.

11일 채영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채영이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닌, 누군가 몰래 찍어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채영은 해당 사진을 보고 저장해 직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채영은 "제가 올리지도 않은 사진이 어딘가에서 올라왔네요. 무섭네요. 그런건 하지맙시다 :)"라고 올렸다. 애써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올린 글이었지만, '무섭다', '그런건 하지 말아달라'라는 말에서 채영이 느꼈을 공포감이 전달됐다.

사진을 불법으로 촬영해 무단으로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다. 물론 팬들은 자신의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찍곤 하지만, 일반적으로 허락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일이다. 그러나 몇몇 팬들의 도가 넘는 불법 촬영에 연예인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일은 채영에게서만 처음 일어난 일은 아니다. 지난 2017년에도 그룹 여자친구가 몰래카메라로 찍는 한 남성 팬 때문에 곤혹스러웠다. 당시 여자친구는 팬사인회에서 사인을 해주고 있던 상황. 한 남성 팬의 안경에는 몰래카메라가 달려있었고, 이를 안 멤버들은 매니저에게 말해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처럼 어긋난 팬심에 여러 여성 연예인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이번 사건만 하더라도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자 범죄다. 몰래 사진을 찍은 것도 모자라 무단으로 유포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고통은 연예인 당사자 혼자 떠안게 된다.

채영이 직접 용기내어 호소한 것처럼, 이번 일을 계기로 더는 불법 촬영 및 무단 유포가 발생하지를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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