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여자)아이들 슈화가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데뷔 때부터 쭉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날 슈화의 반려견 하쿠와 마타가 화두에 올랐다. 정형돈은 (여자)아이들 멤버 모두의 눈을 감기고 "하쿠와 마타의 변을 보고 모른 척한 적 있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말했다. 이에 소연 빼고 전부 손을 들어 웃음을 줬다. 우기는 "탄생한지 얼마 안 된 똥이라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고 변명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어 정형돈은 "변을 모르는 척 한 사람을 봤다"로 두번 째 질문했다. 이에 우기는 민니를 고발했다. 우기는 "내가 '어 똥이네?' 말하고 치우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와보니 안 치웠더라."고 말했다. 이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민니는 "가끔 못본 척 한다"고 실토했다.
이런 상황에 정형돈은 "슈화의 잘못이 크다. 슈화가 키우자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치워야 한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슈화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잠시 고민하던 슈화는 "생각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슈화는 자작랩을 선보였다. 슈화는 "오늘 여기 오늘 길 날씨가 너무 좋아. 기쁜 마음으로 '아이돌룸'으로 왔다! 멤버 6명 MC 2명 너무 좋아"라고 미리 준비해온 랩을 선보였다.
팩트체크 시간에도 슈화의 엉뚱 매력이 돋보였다. 외국인 멤버, 유기, 슈화, 민니의 '한국어 능력고사' 중, '미운 놈 ( )하나 더 준다'는 문제에 민니는 '웃음', 슈화는 '주먹', 우기는 '빵'을 적었다. 이후 수진의 힌트를 얻은 민니는 "떡"이라며 답을 외쳤고 슈화는 "왜 떡이냐, 떡이 뭐 잘못했냐"며 발끈했다.
이후 '닭 잡아 먹고 ( ) 내민다' 문제에서 슈화는 '뼈'를 적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정형돈은 "슈화는 철저한 현실주의자"라며 감탄했다. 이어 '( )으로 바위치기' 문제에 슈화는 '머리로 바위치기'라고 적어 모두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화는 반전매력도 선보였다.댄스 자랑 대회가 열리고 슈화는 드라마 도깨비 OST에 아련하면서도 정직한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웃음을 기대했던 멤버들과 MC들은 생각보다 진지한 무대에 놀라다가도 뜬금없이 나오는 슈화의 예능감에 박장대소 했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함께 특별 무대를 꾸미며 진정한 댄스 스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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