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쳐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번 주 고민우승상금은 뚜껑 열리는 고민에게 돌아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첫번째는 이영자의 사연이었다. 병뚜껑에 빠진 남편이 고민인 아내는 남편이 온 집에 병뚜껑을 붙여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남편은 퇴직 자리에서 버려지는 병뚜껑이 자신같아 가져다 꽃을 만들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남편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다. 하지만 남편은 가부장적인 사람이었고, 아내에게 생활비를 준 적이 없어 아내는 평생 스스로 벌어 집안을 꾸렸다는 걸 이야기했다. 또한 새벽 2시에 친구들과 집에 술을 마시러 오고, 아내에게 통금을 강요했다. 이에 모두 남편을 비난했다. 남편은 노력해보겠다고 말했고, 169표를 받았다.

두번째 사연은 기숙사에서 꺼내달라는 아들과 반대하는 아빠 사이에서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었다. 아들은 기숙학교에 들어간 지 2주 만에 꺼내달라고 엄마에게 매일 전화를 했다. 아들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었다. 아빠은 중학생 때 2년간 지원해줬지만, 아들은 웹툰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 노래를 소홀히했다. 이에 아빠는 아들을 믿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아들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달라고 말했고, 의외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 신동엽은 "그냥 못하면서 하겠다고 말하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엄마에게 교육관을 강하게 말한 적이 없냐고 물었고, 엄마는 사업 실패로 빛을 많이 져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했다. 아빠는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하냐며, 빛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아버지의 편을 들었다. 이영자는 아들에게 아빠가 2년간 노래하는 것을 지원해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보답해주지 못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영자는 아들에게 그럼 아버지의 지원에 대한 보답을 2년간 해야하지 않냐고 물었다. 피오는 이영자의 말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은 한 학기 동안 참아보겠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일 년은 버텨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일단 한학기 지켜보고 그 다음에 다시 대화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고민은 나날이 커지는 고민이었다. 너무 많이 먹는 아빠가 고민인 딸이었다. 아빠는 매일 세끼에 간식, 야식까지 챙겨먹었다. 문제는 아빠가 꼭 온 가족들이 다 함께 먹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또한 맞벌이하며 매일 요리하는 엄마도 문제였다. 엄마는 배가 고프면 예민하고, 배가 부르면 너그러워져 챙겨주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요리해주면 너무 맛있게 먹고, 요리를 해달라고 애교를 부려서 어쩔 수 없이 해준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힘든 적이 없냐고 말했고, 엄마는 주말에도 아침 7시에 일어나 밥상을 다섯번 차리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딸은 아빠에게 주말9시 기상, 친구들과 놀 때 연락 자제, 건강을 위해 식사를 죽일 것을 부탁했다. 아빠는 모두 들어주겠다고 말하며, 주말에는 직접 요리해서 대접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고민은 94표를 받아 우승상금은 첫번째 사연 신청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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