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과 은종(본명 손은종)이 오늘(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딴딴과 은종은 5년간의 장기 연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먼저 윤딴딴은 "지난 5년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의 곁을 지켜준 은종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5년간 각종 문제로 은종의 속을 많이 썩였다고. 윤딴딴은 "속을 썩인 후 용서를 구하면 그녀는 항상 다시 제 손을 잡아줬다.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줬다"고 은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윤딴딴은 "버스 타게 5천원만 빌려달라며 아무것도 없던 말썽꾸러기 소년에게 손을 내민 그녀처럼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영원을 약속하고자 한다. 제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축제가 찾아 왔다. 내년 볕 좋은 날에 소박하게 식을 올린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같은날 은종도 SNS에 "저 시집간다. 한참을 걷다 둘러보니 여전히 제 곁엔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더라"라며 "할머니, 부모님의 어깨가 보일때쯤 철이 들었다. 이제는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기쁨이 되어드리고 싶다.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결혼 계기를 밝혔다.
또 은종은 "이제는 함께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결혼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는데, 응원해주시고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딴딴과 은종은 각자 "길고 긴 인생길 계속해서 저와 함께 걸어주시면 따뜻한 차 같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더 성장하는 음악으로 보답드릴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발할 가수 행보도 예고했다.
5년간의 긴 열애를 한 커플이 이제는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윤딴딴과 은종이 결혼 후에도 꾸준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길 기대해본다.
한편, 윤딴딴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반오십'으로 데뷔, 같은해 은종도 노래 'You are my love'로 데뷔했다. 그후 윤딴딴은 '니가 보고 싶은 밤',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을 발표했다. 은종은 '웃어봐', '리셋(Reset)', '어썸'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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