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세 얼간이가 홍콩 여행을 떠났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콩 여행을 즐기는 이시언, 성훈, 기안 84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쇼핑에 나섰다. 그리고 기안84의 물욕이 폭발했다. 기안84는 "우리 셋이서 반지 맞추자"고도 제안. 이시언은 "네 팬티나 사입으라"며 칼거절하기도 했다.
이후 각자 쇼핑에 돌입했다. 애초에 흥정에 부정적이었던 기안84는 어설픈 흥정실력으로 옷을 구매했다. 나중에 이런 기안84를 발견한 이시언, 성훈은 "저 주인분 기안 때문에 가게 문닫고 집가도 된다" "우리까지 사기당한 것 같다"며 허탈해했다. 이후 기안은 구매한 티셔츠를 이시언, 성훈에게 선물했다.
세 사람은 밥을 먹으러 갔다. 마라탕, 가라비 면 요리, 맛조개 볶음, 바지락 볶음 등이 메뉴였다. 두 마리에 34만원이나 하는 스파이시 크랩도 맛만 보기 위해 한 마리 시켰다. 크랩의 맛을 본 기안84는 "맛있는데 살이 없다"고 평가했다. 세 사람은 크랩의 가성비에 아쉬워했다. 이들의 식비는 25만원이 나왔다.
쇼핑과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테마파크 속 숙소로 향했다. 이들이 예약한 방은 '아이언맨' 콘셉트 방이었다.
하지만 잔뜩 기대하며 방에 들어선 세 명은 공주님풍 방에 당혹했다. 이시언은 "제가 예약을 잘못했다. 프린스, 프린세스....."라며 자수했다. 그러면서도 이시언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다소 뻔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세 사람은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이시언, 기안84는 수모쓰기부터 접영까지 수영선수 출신 성훈을 열심히 따라했지만 결과물은 많이 달랐다.
이후 세 사람은 바닥 취침을 걸고 '얼간이 3종 경기'를 가졌다. 공주 풍 방의 침대가 너무 좁았던 것. 수중 달리기, 수영, 개헤엄 결과 최종 1등은 이시언, 바닥행은 기안84로 결정됐다. 기안84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성훈에 "아가미 달린 거 아니냐"고 감상평을 전했다. 기안84는 성훈을 따라 웃통을 벗어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게임을 끝낸 세 사람은 나란히 줄이어 수영하는 '얼간이 기차'를 선보였다.
숙소에 돌아온 세 사람은 룸서비스를 시키기 위해 애썼다. 프런트는 이시언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기안84는 전화 속 쏟아지는 영어에 드러눕기까지 했다. 이시언은 치약도 원했으나 치약을 설명하지 못해 결국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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