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박한별이 우하경 대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연출 최이섭, 유범상 | 극본 송정림)에서 강인욱(류수영 분)은 우하경(박한별 분)의 갤러리에서 윤마리(박하나 분)의 그림을 발견했다. 강인욱은 그림을 사겠다고 말했지만, 주해라(왕빛나 분)는 신인작으로 출품했지만 작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윤마리(박한별 분)는 그림을 팔아주겠다는 갤러리를 찾았지만, 대리인을 세우거나 연락처를 달라는 말에 끝내 갤러리를 나왔다. 윤마리는 친구인 최우선(김윤주 분)에게 연락했다. 최우선은 윤마리의 연락에 달려갔지만 강인욱에게 뒤를 밟혔다. 윤마리는 강인욱을 발견하고 숨었다. 두 사람은 강인욱이 사라진 후 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윤마리는 최우선에게 대리인을 부탁했고, 최우선은 당연히 그러겠다고 말했다.
강인욱은 윤마리의 그림을 되찾아오려, 대리 출품한 최우선에게 연락해 그림을 찾아와달라고 말했다. 최우선은 윤마리의 의사를 알아야겠다며 대답을 미뤘다. 서정원(지현우 분)은 주해라에게 부탁해 윤마리가 살 오피스텔을 구했다. 윤마리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했고, 주해라는 윤마리의 얼굴을 보면 우하경이 떠오른다며 거절했다. 서정원은 수술을 한 후, 윤마리의 수술을 함께한 간호사들에게 윤마리의 수술을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했다.
윤마리는 요양원에서 전화를 받았다. 이경희(김예령 분)가 딸인 윤마리를 기다리며 운다는 말이었다. 이에 윤마리는 요양병원으로 향했다. 서정원은 오피스텔 계약서를 전하기 위해 윤마리에게 향하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윤마리를 발견했다. 서정원은 윤마리를 병원에 데려다주었다. 병원에 도착한 윤마리는 병실 문 앞에서 과거 강인욱이 이런 식으로 함정을 파 자신을 불러들였던 것이 생각나 망설였다. 문이 열렸고, 윤마리는 놀랐다. 안에서 나온 것을 간호사였다. 윤마리는 이경희를 침대에 눕히려 했으나, 이경희가 거부했다. 그때 서정원이 문을 열고 들어와 이경희를 눕혔다. 윤마리는 서정원이 자신을 살려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 후 집으로 돌아가며 윤마리는 서정원에게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술에 빠졌고, 결국 치매까지 됐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이 준비한 오피스텔을 거절했다.
강인욱은 주해라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주해라는 고민 끝에 강인욱을 찾아갔다. 강인욱은 우하경과 거래를 하겠다고 말하며,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거래를 끊겠다고 말했다. 주해라의 갤러리 주요고객 중 한 명이 강인욱의 회사였던 것. 주해라는 이 사실을 서정원에게 말했고, 아무래도 윤마리에게 우하경의 대역을 부탁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짤렸던 오철영(고나은 분)이 늦은 밤 강인욱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하경이 5년간 식물인간이었다는 사실을 말했다. 다음날 강인욱은 우하경이 지냈던 별장으로 향했다. 서정원은 간병인에게 어떤 사람이 우하경에 대해 묻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별장으로 달려갔다. 두 사람은 별장에서 만났다. 돌아가던 강인욱은 마지막에 윤마리를 놓친 길과 별장으로 향하는 길이 같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별장으로 돌아갔다. 강인욱은 우하경이 5년만에 자리를 털고 일어난 날과 윤마리가 사라진 날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윤마리는 최우선의 도움으로 그림을 파는데 성공하고 기뻐했다. 서정원은 주해라에게 강인욱과 둘이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주해라는 안 그래도 방금 협박하고 갔다고 말했다. 주해라는 서정원에게 다시 한번 윤마리에게 우하경 대역을 부탁하자고 말했다. 그때 윤마리가 서정원에게 전화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에게 만나자고 말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에게 돈벌었다며, 밥을 사겠다고 말했다. 오철영은 서정원의 이웃들을 조사했고, 강인욱에게 이웃들이 우하경도 윤마리도 드나드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에게 밥을 샀고, 서정원은 윤마리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집 앞에서 윤마리는 돈 벌어서 처음으로 엄마와 서정원의 선물을 샀다며 서정원에게 선물을 건냈다.
서정원은 윤마리에게 자신의 구두를 선물로 주며, 밖에 내놓으라고 말했다. 아랫집 남자가 혼자사는 여자라며 윤마리를 괴롭히려 했기 때문이었다. 윤마리는 서정원을 집 안으로 초대했다. 서정원은 왜 꽃만 그리냐고 물었고, 윤마리는 자신의 멍이 꽃같아서 꽃을 그렸다고 말했다. 윤마리는 누군가 꽃을 보고 자신의 상처를 알아주길 바랬다. 하지만 강인욱은 자신의 그림을 세상에 보여주지 않았고, 그래서 누구도 자신의 구조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마리는 경 갤러리에도 작품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서정원은 시스터스 작가가 윤마리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서정원은 윤마리의 그림을 신인상으로 뽑은 것이 자신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서정원은 주해라에게 윤마리가 천재작가였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줬다. 윤마리는 엄마를 보러가기 위해 채비를 했다. 서정원은 윤마리를 갤러리 대표 작가로 키우자고 말했다. 주해라는 그런 서정원에게 화내며 우선 갤러리를 살려야할 것 아니냐고 물었다. 서정원은 갤러리 운영은 소박하게 하자고 말했다. 주해라는 상대가 보통사람이냐고 물었다. 윤마리는 엄마를 찾아가 가디건을 선물했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경희는 왜 서정원과 함께 안 왔냐고 물었다. 윤마리는 "선생님은 꼭 같이 가자고 했는데. 선생님 바쁘시잖아."라고 말했다.
강인욱은 서정원의 집 주변에 CCTV를 설치했고, 우하경이 집 밖 출입을 안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강인욱은 주해라에게 내일 우하경을 봐야겠다고 말했다. 주해라는 강인욱의 압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윤마리는 요양병원을 나오며 눈물을 흘렸다. 주해라는 윤마리에게 전화했고, 두 사람은 만났다. 주해라는 강인욱이 그간 한 짓을 윤마리에게 알려주었다. 윤마리는 사과했고, 주해라는 윤마리에게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주해라는 우하경 대역을 부탁했다. 윤마리는 고민에 빠졌고, 최우선에게 전화해 경 갤러리에 대해 물었다. 최우선은 경 갤러리가 자금난으로 위험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이 갤러리에 대해 드러냈던 애정을 생각하며 고민에 빠졌다. 우하경은 밤새 고민한 끝에 우하경 대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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