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해치’ 정일우가 고아라와 함께 입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SBS ‘해치’에서는 이금(정일우 분)이 민심을 얻어 위기를 극복하고 여지(고아라 분)분과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은 살주사건으로 한성부로 압송 당하는 위기에 놓였다.
이에 달문(박훈 분)은 “백성들에게 끌려가는 저하를 보이려는 것, 망신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화를 냈다.
이어 경종(한승현 분)은 “세제가 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참 요란한 행보로구나”라며 이금을 걱정했다.
이에 이금은 “망극하옵니다. 전하. 소인의 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질 것이고요. 중신들의 요구대로 소인을 폐하시옵소”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종은 “가서 네가 세제로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라. 이 일은 내가 막을 것이니 너는 가서 네 자리를 지키란 말이야. 왕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 너에게 그 일을 윤허한 것은 어명이었으니”라며 당부했다.
이어 이금은 “나는 살주계 아이들이 인신매매로 청국에 팔려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소. 이 땅에 살고 싶은 아이들이 양반들의 수탈과 가혹한 세금, 그걸 견디지 못한 제 부모에 손에 팔려가는 것을”이라고 밝혔다.
이금은 “그 땅에서 일하는 자가 없다면 그대들은 어떻게 먹고 어떻게 입을 것인가. 누가 누구 덕분에 살고 있는 것인가. 그런 수탈은 없어져야 한다고. 세제인 내가 언젠가 보위를 잇는다면 땅의 세금은 땅의 주인에게 매길 것이라고”라며 대놓고 비판했다.
이에 백성들은 이금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여자들 또한 호패를 걸고 이금을 지켰다.
이어 여지(고아라 분)은 궁녀가 돼 이금 옆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금은 “너 지금 그게 무슨 뜻인지 아느냐. 궁녀가 뭔지 몰라 묻느냐? 궁녀가 되면 시중은 물론이고”이라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여지는 “잡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수라간에 갈 수도 있겠네요. 그것도 문제 없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하거든요. 제가 동궁전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하를 꼭 지켜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에 이금은 “하긴. 네가 내 말을 알아들을 리가. 알려주마. 궁녀가 된다는 게 어떤 건지. 그건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여지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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