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가 결혼식 당시 불렀던 달달한 듀엣송을 열창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삼남매를 위해 육아에 매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던 윤상현은 메이비와 티타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메이비는 "둘이서 밖에 나가보고 싶다"며 결혼 후 데이트를 한 날이 손에 꼽는다고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연애 시절에 대한 인터뷰가 화면을 채웠다. 메이비는 윤상현에 대해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 같았다. 처음 만난 날,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5~6시간동안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상현은 "처음 메이비를 만났을 때는 너무 슬림해서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서로에게 점차 호감을 느꼈고, 두 달만에 결혼 결심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날 윤상현은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 연습을 위해 2층 연습실에 올라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메이비도 윤상현을 찾아 2층에 갔고, 두 사람의 달달한 듀엣송이 공개됐다. 한 번도 콘서트를 해본 적 없던 아내 메이비를 위해 ‘봉숭아 물들다’라는 노래를 기획, 결혼식을 콘서트처럼 꾸민 바 있던 윤상현은 "결혼식 이후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었다"며 반주를 틀었다. 이에 메이비는 윤상현과 함께 '봉숭아 물들다'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두 분 다 연습실에 올라가니 다른 분이 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 말미, 메이비의 조언으로 축가는 '네버 엔딩 스토리'로 낙찰됐고, 윤상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현모는 최근 진행된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맞아 SBS 뉴스의 외신 캐스터로 일하게 됐다. 이에 안현모는 집에서 라이머와 함께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위해 관련 책을 꺼내들었고, 안현모는 내용을 살펴보며 즐거워했다.

소원이었던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를 이루기 위해 안현모는 라이머로 하여금 책 내용을 이야기하도록 했고, 패널들은 모두 신기해하며 두 사람을 지켜봤다. 라이머가 점점 지루해하자, 안현모는 25분 공부하고 5분을 쉬는 '포모도로식 공부법'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라이머는 결국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소파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북미정상회담 당일. SBS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안현모는 퇴직 후 다시 전 직장을 찾게 됐는데, 국가적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부담감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라이머는 직접 안현모를 방송국까지 데려다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안현모도 긴장감이 흐르는 현장에서 바쁘게 업무에 나섰다. 라이머와 있을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집중하는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지켜보던 패널들은 모두 “정말 멋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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