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선녀들2' 멤버들이 휴전선 100M 앞까지 진입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마지막회에서는 휴전선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휴전선 300M 앞에서 전현무는 "여기가 제일 신기하다. 미친 척하고 뛰어가면 북한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문근영으 "그러지마라"고 주의를 줬다. '선녀들2' 멤버들 앞에는 경계 병력이 서 있었다. 그들은 휴전선 200M 앞에 위치했다.
휴전선을 향해 가던 중, 전현무는 "카메라 감독님들 뒤로 걷다가 북한 넘어 가겠다. 조심하라"고 말했다. 100M 앞에서 노란색 표지판을 발견한 멤버들은 놀라워 했다. 전현무는 "태어나서 이렇게 가까이 북한 땅을 보긴 처음. 여기서 사실 걸어가면 그냥 북한이다.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저희가 이 선을 위해 강화도, 제주도, 일본까지 갔다 왔다. 그런데 막상 휴전선을 보니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은 "선의 실체를 보고 나니까 선이라는 게 과연 뭘까라는 생각이 든다. 임의적으로 그어놓은 선인데 왜 우리는 갈 수 없는 건지, 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65년 만에 민간인으로 휴전선에 가장 근접해서 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전선 300M 앞까지 온 것보다 더 많이 나아간 것.
유병재는 휴전선을 보며 "아무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고 문근영은 "진짜 가깝고도 먼 땅"이라고 말했다. 휴전선을 떠나 돌아가는 길, 멤버들에게는 아쉬움과 감동의 여운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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