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첫 회부터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밤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가 첫 방송됐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쳐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첫 방송에서는 나이제가 대학병원 외과 에이스에서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변신하게 되는 계기와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초반 흡입력에 감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연 배우 남궁민은 '맨투맨'의 남규만, '김과장'의 김성룡 등 인기몰이를 해왔던 독보적인 캐릭터의 뒤를 이어 또 다시 '인생캐'를 갱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궁민 뿐만이 아니다. '닥터 프리즈너'에는 김정난도 있었다. 김정난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김정난은 전작 'SKY캐슬'에서 극의 초반 몰입도와 분위기를 200% 책임졌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김정난은 여대생 살인교사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녀는 남궁민이 맡은 역 '나이제'가 서서울 교도소로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거기다 남궁민과 대립각을 세울 현재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 역할을 맡은 김병철의 호연이 더해졌다. 배우들의 호연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덕분에 '닥터 프리즈너'는 이날 1회와 2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8.6%, 10.2%, 전국기준 8.4%, 9.8%(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대박 행보다.
드라마 첫 회가 방영된 다음날 21일 오후까지도 '닥터 프리즈너'라는 드라마 제목은 '프리즈너 뜻'과 함께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프리즈너는 재소자, 죄수, 포로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이다. 이처럼 첫 회 시청률 10%라는 대기록과 함께 엄청난 화제성도 사로잡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대부분의 인기 드라마들이 초반 부진을 겪는 반면에 '닥터 프리즈너'는 초반부터 엄청난 신드롬을 예고했다. 과연 '닥터 프리즈너'가 이대로 쾌속 질주하며 역대급 장르드라마로 끝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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