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요즘애들' 채식요리의 신세계가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과 안정환, 하온이 '채식남녀'를 선택, 다수결로 무전여행 김상진 학생 대신 채식남녀를 찾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 재석은 "세윤이가 전보다 더 체구가 커진 것 같아"라고 문세윤의 등장에 농담을 건넸다. 문세윤은 "대한민국 톱 클래스 뚱보로, 유민상만 끌어내리면 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문세윤에 오늘의 '요즘애들'을 소개, "이 분들이 채소만 가지고 음식을 해요"라고 전했다. 문세윤은 "이게 장점이 있는 친구를 못 쓰게 만드는.."이라며 "채소를 싫어하진 않아요. 단지 고기를 더 좋아할 뿐. 채소까지 손대기 시작하면 까치밥은 남겨 둬야죠"라고 말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채식 입문 테스트에 도전한 '요즘애들' MC들. 김신영은 식물성 식물크림과 우유 생크림을 구별하는데 실패했다. 정답을 떠나 김신영은 딸기가 가득 담긴 생크림 시식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광희는 진짜 고기를 찾는 도전에 나섰다. A와 B 중, A를 선택한 두 사람. '채식남녀'는 "진짜 고기는 없습니다"라며 "둘다 식물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라고 말해 문세윤을 당혹케 했다. 특히 유재석은 둘 다 고기가 아니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 카메라까지 등지며 시식에 나섰다. 김신영은 "국민 MC가 카메라를 등집니까"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머쓱해하며 "어떻게 이게 고기가 아니야"라고 놀라워했다.
박연은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교를, 전범선도 다트머스 대학교를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백린은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의료생물학을 전공, 장내 세균과 정신 건강을 공부했어요"라며 "음식하고 정신 건강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깊이 연구했어요"라고 전했다.
전범선은 "대학교 2학년 때 '동물 해방'이라는 책을 읽고 어쩔 수 없이 고기를 끊게 됐어요"라며 "매일이 위기입니다. 금연하는 거 같은 거죠"라고 비건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군대 훈련소 갔을 때 3일 정도 너무 배고파 눈 감고 고기를 먹었어요. 안 먹다가 먹으니까 바로 체하더라고요"라며 "미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는데, 미군 장군님들은 다 비건이에요. 채식주의자 전용 전투식량이 따로 나오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선수생활 시절부터 먹어온 고칼로리 식단을 공개, 안백린은 식단을 분석·평가했다. 안백린은 "지금은 이미 위가 늘어나버린 상태"라며 "반주의 경우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다른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해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높아져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백린은 식물성으로 조리된 치킨을 선보이며 '맞춤형' 푸드테라피에 나섰다.
'요즘애들' MC들은 '채식남녀' 안백린의 설명을 바탕으로 직접 채식라면 요리에 나섰다. '간편함'을 강조하는 안백린은 비법 레시피를 바탕으로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채식라면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광희와 하온은 설명하는 레시피대로 따라했지만, "우리는 맛이 왜이래?"라며 뜻하지 않았던 맛에 당황했다.
직접 요리한 채색요리를 시식한 MC들, 채식 요리를 가장 즐긴 MVP로 문세윤이 꼽혔다. 이어 안백린은 "건강을 챙기면서 맛있을 수 있다, 이거를 알리고 싶었어요"라며 "우리만의 취향, 방향을 잘 지키면서 사는게 요즘애들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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