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이말년이 샘킴의 요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해 샘킴의 요리를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억대 연봉의 인터넷 방송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 5일, 매일 6시간씩 방송한다. 원래 처음에는 방송하고 싶을 때만 했는데 벌써 5년째”라고 말했다. 이말년은 “방송하고 싶을 때만 하는데 벌써 5년 정도 됐다. 밥도 켜놓고 먹는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수입이 얼마냐고 물었고, 이말년은 “부장님 월급 정도 되는 거 같다”고 물었다. 이에 김성주가 억대 연봉이 되는거냐고 재차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말년 작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평소 맛없게 먹기로 유명한 이말년을 위한 요리 주제는 ‘분식 편, 숟가락 편’이었다.
이말년은 “떡볶이를 좋아하니까 함께 튀김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말이 같은 탄수화물+탄수화물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숟가락 편에 대해서는 “숟가락 하나만 써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원한다. 몇 첩 반상 같은 것 너무 싫다”고 답했다.
첫 번째 샘킴과 이연복 셰프의 대결은 시작됐고, 샘킴은 기름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에 이말년은 “먹을 때마다 산뜻 산뜻한 느낌이 든다. 친구한테 속은 것 같다. 항상 웃는 나친데 속은 시꺼면. 유쾌한 배신감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처음 보는 표정이다. 원래 너무 천천히 먹는데 의외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분식과의 전쟁’을 맛본 이말년은 “짜장라면 맛이 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결국 이말년은 샘킴의 요리에 손을 들었다. 그는 “결정적인 이유는 오징어의 유쾌한 배신 덕분이었다. 반전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정호영과 유현수 셰프의 대결이었다. 정호영의 ‘후뚜루마뚜루’를 먹은 이말년은 “지금 제 입 속은 10년 만에 대풍년이 온 것 같다. 한꺼번에 먹으니 확실히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수의 요리를 맛본 이말년은 “김치와 돈까스가 넘쳐서 같이 먹는 느낌인데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라며 “이런 새로운 맛을 발견한 내가 싫지 않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팥빙수까지 먹은 이말년은 정호영을 택했다. 그는 “유현수 셰프의 요리도 맛있었지만 이가 없으면 못 먹을 것 같다. 결정 요인에 팥빙수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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