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유재환이 장르를 넘나드는 곡팔이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승윤은 아들 이연준과 함께 화보촬영장으로 향했다. 이현석 매니저는 지루해하는 이연준을 위해 헬로 카봇 OST를 불러주었다. 이현석 매니저는 이연준에게 아빠가 좋은 지 삼촌이 좋은 지 물었다. 이연준은 둘다 좋다고 말했다. 이현석은 인터뷰에서 이연준이 누군가 상처받는 것을 신경쓴다며 늘 중립적이라고 말했고, 이연준이 낯을 가리는 성격에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이연준에게 카봇을 사줄지 물었고 이연준은 괜찮다고 답했다. 이승윤은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연준에게 어떤 자동차가 갖고 싶냐고 물었고, 욕심없는 이연준은 BMW와 롤스로이드를 갖고 싶다고 말해 이승윤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화보촬영장에 도착한 후 이승윤은 메이크업을 받으로 갔고, 그 동안 이현석이 이연준을 돌봤다. 이현석은 매장에서 일할 때부터 이연준이 자신을 잘 따랐다며 조카같다고 말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스텝들은 어린 이연준이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연준은 힘들어했지만 헬로 카봇 노래에 신나하며 촬영을 맞췄다. 이승윤은 촬영 이후 인터뷰를 했지만 특유의 고구마 화법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시간내에 끝내지 못했다. 이승윤은 전화로 나머지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 다음 스케줄을 떠났다. 스케줄이 들어간 이승윤을 대신해 이현석은 이연준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현석은 다시 한 번 삼촌과 아빠 중에 선택하라고 질문했고 이연준은 바로 아빠라고 답했다. 이현석 매니저는 아무래도 아빠가 최고인 게 당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승윤보다 키가 크지만, 이윤석에게 물어보면 아빠가 더 크다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유재환은 곡을 팔러나섰다. 첫번째 고객은 김조한이었다. 유재환은 김조한에게 곡을 들려줬고, 김조한은 칭찬한 후 다음곡을 들려달라고 말했다. 김조한은 두번째 음악 김조한을 마음에 들어했고, 몇가지 부분에 대해 피드백했다. 유재환은 다시 고쳐서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다음 손님은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매니저와 함께 도착했고, 기대하고 왔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유재환의 말을 받아적는 매니저를 보며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까먹을까봐 말을 받아적고 있다는 말에 웃으며 40년 연예인 생활 중에 처음으로 봤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첫번째 노래 아주 맛있다와 두번째 마이크 필요없어요를 들려줬고, 김연자는 두번째 노래를 좋아했다. 매니저는 아모르파티를 잇는 제2의 히트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곡을 마음에 들어하는 김연자에게 좋은 곡이 있다며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유재환이 튼 노래는 김조한에게 들려줬다 거절당한 곡이었다. 회장님은 노래 하나를 고르면 사은품으로 하나를 보너스로 주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유재환은 드리겠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좋게 끝났고 유재환은 기뻐했다. 전현무는 유재환에게 김조한에게 준 곡을 김연자에게 들려준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유재환은 저 자리에 있으니 싱숭생숭했다고 말했다. 값과는 상관없이 조한이 형을 위한 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세번째로 곡을 팔러 향했다. 세번째 고객은 오마이걸이었다. 유재환은 R&B, 트로트에 이어서 아이돌까지 장르에 구분없이 곡을 팔았고 전현무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에게 춤까지 추며 곡을 어필하고 작업실로 돌아온 후, 두 사람은 함께 음악작업을 시작했다. 매니저의 능력은 끝나지 않았다. 매니저는 기타를 치고 영상편집까지 할 줄 알았다. 매니저는 인생에 목표가 없을 때 유재환이 목표를 만들어줘서 계속 발전할 수 있었다며 건강을 챙기고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유재환은 매니저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매니저에게 고맙다며, 너 덕분에 내가 웃긴사람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더 기분 좋은 사람으로 태어날 거고 영원히 함께하자고 말했다. 유병재는 오늘 한 말 중에 가장 진실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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