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상아가 제품 사진 촬영장을 급습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보스'에서 이천희는 사업 방향성에 대한 문제로 동생이자 동업자 이세희와 마찰이 있었다. 이천희는 계속 아이디어를 냈고, 실질적으로 사업화 시키는 이세희는 일단 구체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세희는 우선 아이디어로 말한 것들을 샘플로 만들어서 보여달라고 말했다. 직원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모든 직원이 차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오전 내내 순댓국을 먹어야한다고 노래를 불렀던 이천희는 혹시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하라며, 순댓국을 찬양했다. 직원들은 유구무언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인터뷰에서 돈까스, 만두전골, 백반이 먹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천희는 부끄러워했다. 운전대를 잡은 이천희는 끝내 순대국집으로 갔다. 이천희는 식사 자리에서 업무 이야기를 꺼냈고, 이를 함께 vcr을 보던 보스들은 이천희를 타박했다. 이천희는 자신의 눈으로 보니 심하다며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고 부끄러워했다.
토니안은 배우들과 함께 하는 연기 레슨을 까먹었다. 하지만 중요한 회의가 예정되어있어 레슨을 해줄 시간이 없었다. 매니저는 회의를 빨리 끝내고 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같은 건물 3층으로 갔다. 3층은 댄스 아카데미였다. 전홍복은 운영 맡고, 배윤정은 트레이닝을 맡아 3인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토니안은 생일이었던 전홍복에게 지갑을 선물했고, 전홍복은 지갑을 두드리며 복돈을 달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2천원, 토니안은 5만원을 넣어줬다. 세 사람은 회의에 들어갔고, 토니안은 입을 다물고 두 보스가 회의를 주도했다. 토니안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며 아카데미의 운영을 전적으로 두 사람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중요한 결정이나 보고를 듣는 일만 했다. 회의에서 1년의 마무리를 하는 공연에서 잘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따로 무대에 세우는 문제로 의견 충돌이 있었다. 토니안은 축제라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경쟁이면 오디션을 해야하는데 자신은 축제로 생각하고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모두 토니안의 의견에 동의했다. 회의가 끝나고 쉬고 있는 세 사람에게 한 학생이 커피를 가져왔다. 학생은 엔터에 들어가게되었다고 커피를 사는 이유를 밝혔다. 토니안은 이후 방송에서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세 사람은 대화를 이어갔다. 배윤정은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배윤정과 전홍복은 함께 댄스 연습실을 구했지만 자연재해로 모든 것을 잃었다. 그때 토니안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자신의 연습실을 쓸 수 있도록 해주었고 두 사람은 재기할 수 있었다. 토니안이 동업을 제안했을 때 배윤정은 바로 수락했고, 전홍복을 고민했지만 배윤정이 "토니만 믿을 수 있다"라고 한 말에 동업을 결정했다. 토니안은 그런 일들을 잊지 않고 살아준다는 게 더 고맙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모든 사업을 동업하는데, 늘 자신이 부족하고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불안하다며 동업자가 있으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버논과 이상아는 함께 남아 업무를 이어갔고, 나머지 직원들은 사진 촬영을 떠났다. 둘만 남은 상태에서 버논은 몇 번이나 왔다갔다하며 상아에게 컨펌을 받았다. 이상아는 많을 때는 50번도 한다며, 자신도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버논이 해낼 것을 믿기 때문에 못 놓는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뉴욕에서 디자인 스쿨 2년,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치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반복 작업의 힘을 배웠다고 말했다. 버논은 수차례 컨펌을 받아 드디어 첫번째 초상화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이상아는 버논에게 다른 버전의 초상화를 만들라고 지시한 후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이상아가 도착하자 모두 긴장했다. 이상아는 촬영사진을 확인한 후 놀란 표정을 지었다. VCR은 여기까지였고, 보스들은 뭐하는 짓이냐며 화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