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컬투쇼 스페셜DJ로 출연한 하니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내성발톱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완치됐는지 묻자 하니는 다소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질병 아닌가. 원래 발톱 자체가 그렇게 생겼다. 관리를 잘 해주면 그래도 좀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수술도 하긴 했는데 수술은 다시 되돌아오더라.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아프기만 하다.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는 "원인이 안좋은 음식들과 불규칙적인 식습관에 있는 거였더라"며 "제가 최근에 엄마 집으로 들어갔는데, 엄마 덕분에 좋은 음식 많이 먹으면서 배가 너무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원래 맨날 시켜 먹었는데 음식이 중요한 거였다"고 밝히자, DJ 김태균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 청취자는 하니와 하니 남동생을 본 적이 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하니는 "제 남동생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잘 생겼겠다"고 말하자 하니는 "잘 생겼다. 아마 방송에도 많이 나온 적이 있어서 알아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하니는 "남동생이 엄청 다정다감하다. 남동생도 배우 준비 중이다. 이름이 안태환"이라고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하니는 자신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라는 뜻의 신조어) 스타일이라고 밝히기도.

이어 하니는 "컴백 때문에 머리 스타일을 바꾸거나 그럴 때, 계속 (멤버들에게) '나 어때? 나 어때?' 하고 물어본다. '괜찮은 거 같은데' 대답하면 구체적으로 피드백해달라고 한다. 멤버들이 피곤해한다. 그럴거면 물어보지 말라 하더라"고 밝혔다.

이후 청취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 연결을 해 노래를 이어부르는 코너가 이어졌다. 청취자들은 하니와 김태균이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박진영의 '허니' 등 노래를 한 소절 부르자 바로 이를 이어불러 미션에 성공했다. 일부 청취자들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와 '렛잇고'를 온 힘 다해 열창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니는 전날 미세먼지를 뚫고 촬영을 한 탓에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이날 '골이에요', '봉골레파스타 하나',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등 성대모사를 스스럼 없이 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