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안정환이 2002년 멤버들을 만났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에서 김용만은 권오중이 춤으로 허세를 부리자 현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모두 일렀다. 현진영은 MT 장기자랑 시간 권오중이 춤을 추는 타이밍에 깜짝 등장했다. 권오중은 막상 현진영이 등장하자 눈치를 봤다. 멤버들은 전화 한통에 달려와준 현진영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진영은 90년대에는 자신에게 댈 수 있는 댄서는 없었다며 ㅁ나이트에서 매주 댄스 콘테스트가 열린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은 출전하면 1등이라 ㅁ나이트의 블랙리스트였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권오중을 본 적이 없다며 자신은 매일 ㅁ나이트에 갔었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권오중에게 혹시 초저녁에 왔다 갔냐며 초저녁은 주니어 친구들이 노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권오중을 주니어 댄스1등으로 인정해줬다. 김용만은 정식 초대를 약속하며 현진영과 작별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곰탕과 수육을 걸고 족구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룰은 5점 내기 3판2선승이었다. 제작진의 선수 포스에 멤버들은 기가 죽었다. 제작진 선수팀은 안정환을 뺀 나머지가 모두 구멍이라고 말했다. 1세트는 예상대로 스태프의 승리였다. 차인표는 선수 교체로 자신의 메니저를 끼워넣었다. 이후 차인표 매니저의 헛발질로 2세트를 이겼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계속되는 헛발질로 결국 패배했다. 멤버들은 스태프들에게 곰탕과 수육을 사며, 자신을 제작진 선수팀을 갈궜다. 식사가 끝난 후 멤버들은 박항서 감독의 초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에게 촬영 중인 것을 숨겼고 박항서는 안정환이 자신에 대해 한 말에 대해 그런 것 좀 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과 전화통화를 하며 투닥거렸다. 멤버들은 박항서 감독에게 선물을 사가겠다고 말했고, 박항서 감독은 정환이가 오면 그게 선물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감동받았다.
헤어진 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선물 준비를 나섰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선수단의 영상편지를 준비하기로 했다. 안정환은 선수들에게 전화를 돌렸고, 허물없는 대화를 하며 영상편지를 받아냈다. 박항서 감독은 안정화과 통화하며 최용수를 찾았고, 이에 멤버들은 최용수와 만나러 갔다. 멤버들은 최용수가 도착하자 최용수의 선수시절과 감독 실력을 칭찬했다. 최용수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정환은 최용수가 자신과 전화하며 박항서 감독이 거품이라며 깠다고 말했고 최용수는 거품이라며 1년 안에 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선수들 다리는 만져줬는데 왜 자신의 자리는 만져주지 않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최용수는 안정환과의 우정, 박항서를 향한 존경심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냈고 마지막으로 안정환은 최용수에게 박항서를 위한 영상편지를 찍어달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즉석에서 박항서에게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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