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정글의법칙 방송화면캡쳐
사진 = SBS 정글의법칙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채텀에서의 생존이 마무리되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지난주 크레이피시 8마리를 잡아 한마리를 회와 구이로 먹었고, 남은 7마리를 6마리는 찜으로 1마리는 구이로 만들었다. 병만족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크레이피시의 엄청난 맛과 양에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크레이피시 먹방을 끝낸 병만족은 잠을 잔 후 뜨거운 태양빛에 깨어났다. 4일째 낮에 일어난 병만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석기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기로 했다는 제작진의 말이었다. 이에 병만족은 기뻐하면서도 불안해했다. 김병만은 우선 5시간동안 고생해서 피워놓았던 불을 챙겼고, 불지킴이는 김인권이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에는 현대문명 장비들이 놓여있었다. 병만족은 감격하며 감동시대에 도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병만족은 톱과 칼로 순식간에 집을 짓고, 칼로 조개를 따서 조개탕을 끓여먹었다. 조개탕의 국물 맛은 다시마 차같았다. 가볍게 배를 채운 후 백호와 돈스파이크는 바다낚시를, 김병만은 스쿠버다이빙으로 크레이피시를 잡아오겠다고 말했다. 백호는 낚시 전에 면도를 해 아이돌 백호도 변신했다. 크레이피시를 타고 돌아오겠다던 김병만은 막상 물에 들어가자 채텀바다의 거센 물살에 힘들어했다. 김병만은 방향을 바꿔 소라 채취에 나섰다.

배에 오른 백호는 첫 물고기로 청대구를 잡았고, 제작진은 선장이 첫 물고기를 미끼로 쓰면 물고기를 더 많이 잡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백호에게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백호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백호가 성공한 줄낚시로 노선을 바꿨다. 돈스파이크는 거대한 입질은 느꼈고, 상어를 잡았다. 백호는 상어가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 뉴질랜드 법상 상어포획은 가능했지만, 돈스파이크는 요리가 어렵고 생소한 어종이라 풀어주었다. 상어 이후로 물고기가 도통 잡히지 않았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미끼만 쓰던 중 동시에 입질이 왔다. 돈스파이크와 백호 모두 청대구를 잡았다. 돈스파이크가 잡은 청대구는 먹기로 했고, 백호의 청대구는 작아서 방생했다. 백호가 청대구를 집어넣자마자 갈매기 떼가 날아와 청대구를 두고 싸웠다. 백호는 그 모습에 말을 잃었다.

한편 육지에 남은 나라, 문가비는 식탁보를 만들었고, 김인권은 식탁과 의자를 김종민은 화덕을 만들어 생존지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업그레이드가 끝났을 때 김병만이 소라를 한 짐 지고 돌아왔다. 네 사람은 김병만이 지고온 소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바뀐 생존지를 칭찬했다. 김병만은 소라를 냄비에 넣어 찜으로 만들었다. 나라는 김병만에게 먼저 권했고, 김병만은 나라에게 먼저 먹으라고 말했다. 나라는 맛있는 소라를 먹고 행복해했다. 백호와 돈스파이크가 돌아왔고, 돈스파이크는 상어 잡았지만 놔줬고 청대구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대구 맑은 지리탕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병만은 돈스파이크와 함께 대구 손질을 했고 오래 끓인 대구에서 뽀얀 맑은 탕이 우러나왔다. 문가비는 탕의 색을 보고 꼬리곰탕 같다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먼저 나라에게 대구 살을 권했다. 먹나라는 대구를 한 입 먹은 후 간이 다 되어있다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백호, 김종민을 준 후 김병만이 마지막으로 먹었다. 김병만은 "이건 약이야."라고 말했다. 문가비, 돈스파이크, 김인권도 차례대로 대구 지리탕을 먹었다. 김종민은 "처음엔 녹으면서 마지막엔 쫀득쫀득하네요"라고 표현했다. 다음으로 뽀얀 대구 지리 국물 타임이었다. 돈스파이크는 한입 마신 후 사골같다고 평가했다. 김병만은 모든 생존이 끝나고 식탁을 만들어놓으니 식구같다며 말하며, 힘들었지만 다치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렇게 41기 생존은 종료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