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개그맨 이용진의 허세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지하주차장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쓰레기봉투를 가방처럼 든 채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용진은 도와주겠다는 매니저에게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용진은 차에 타서 창문을 열고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이용진은 "미세먼지 나쁨이다. 어쩐지 목이 칼칼하더라"고 웃었다. 매니저는 이용진의 행동에 "저도 물어보고 싶은데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촬영장에 내린 후 길을 아는 듯 걸어갔지만 잘못된 방향이었다. 이에 매니저는 "형이 길을 잘 못찾는다. 뚫려 있으면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귀엽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이용진이 '코미디 빅리그' 회의에 간 동안 이용진 동료 개그맨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사갔다. 그러나 이용진은 매니저가 회의실에 오자 샌드위치만 받고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눈빛으로만 대화를 하려고 할 때 있다. 그럴 때마다 서운하긴 하다. 이후 인증샷을 찍어서 보낼 때도 있고, 전화를 할 때도 있는데 그러면 서운했던 감정이 와르르 무너진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용진은 "사람을 격하게 반기고 이런 걸 잘 못한다. 이제부터 표현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매니저 근 후 이용진은 단골 서점으로 향했다. 양세형은 서점에 앉아 책을 보는 이용진의 모습에 "저건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3년 일하면서 책보는 걸 한 번도 못 봤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예전엔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이용진의 복싱장 방문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용진은 매니저가 "요즘도 복싱 자주 다니냐"고 묻자 "여전하다. 1년째 복싱을 배웠다. 5월에 시합을 나가볼까 한다"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매력을 방출하며 '대세 호감캐'로 자리잡은 이용진. '전참시'에서도 그만의 매력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매니저도 귀여워하는 그의 허세다. 앞으로 이용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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