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환승 연애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정남, 엄정화, 이상윤, 박성웅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영화 '오케이! 마담' 첫 대본 리딩이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흘렀다.
네 사람 중 유일하게 결혼한 박성웅에게 세 사람의 시선이 쏠렸다. 엄정화는 "작품 출연하다가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그렇다. MBC '태왕사신기'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하다가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엄정화와 배정남은 부러워하면서 질문 공세를 펼쳤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된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 이에 박성웅은 "우리도 원래 동료로 시작했다. '태왕사신기'를 1년 6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그중 6개월은 정말 동료였다. 심지어 각자 연인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박성웅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 신기하게도 동료에서 갑자기 여자로 보이더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고, 환승 연애는 절대 아니였다"라고 해명했다. 배정남이 "촬영장에서 윙크 등 둘만의 신호를 주고 받았냐"고 묻자, 박성웅은 웃으며 "촬영장 가는 길이 너무 즐겁더라"라고 말해 질투를 유발했다.
박성웅과 신은정의 연애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고. 박성웅은 "'태왕사신기' 종방연날, 배우들과 드라마 스태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결국 박성웅과 신은정은 1년 6개월의 불타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여배우는 도도할 거라는 선입견을 깨준 신은정과 사랑에 빠진 박성웅의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제는 벌써 결혼 11년차에 접어드는 박성웅에게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앞으로도 박성웅과 신은정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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