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범 감독이 배우 이선균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범 감독은 신작인 영화 ‘악질경찰’을 통해 이선균과 손을 잡았다. 이정범 감독과 이선균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 이정범 감독의 졸업작품의 주인공이 이선균이기도 했다. 오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드디어 감독, 배우로 만나게 돼 뜻 깊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정범 감독은 이선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범 감독은 “이선균이 ‘악질경찰’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세월호 영화 아니잖아? 어른들의 미안함인데?’라고 하더라. 내 마음을 바로 알아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교 졸업작품도 함께 했다. 서로 잘 안다. 눈빛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감독과 배우인 걸 떠나 친한 형, 동생 사이다”고 이선균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이정범 감독은 “17년 전에는 서로 신인이었는데 이선균이 이제는 스타이지 않나. 건방져진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이선균이 그 사이 많은 작품들을 하지 않았나. 선배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이 협의하면서 가고자 노력했다. 또 이선균이 잘 따라 와줬다. 센스, 여유도 그렇고 뭘 이끌어가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선배님이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정범 감독, 이선균이 의기투합한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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