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불법촬영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종훈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앞서 불법촬영물 5건을 전달받고 단체방에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여기에 직접 촬영한 영상이 추가로 밝혀지며 그의 혐의는 하나 더 늘어난 셈이 됐다.
최종훈은 이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뒤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고 한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도 받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그는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건네려 했으며 이후 해당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과 유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최종훈에 관련된 의혹들은 승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알려지게 됐다.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들이 나돈다는 것을 발견, 단체방에 함께 있었던 인물이 정준영, 최종훈, 이종현 등인 것으로 밝혀진 것.
정준영은 지금까지의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촬영물 공유를 13건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승리는 불법 촬영물 유통과 더불어 1건의 불법 촬영물 공유 의혹을 받고 있다.
최종훈 역시 죄를 피할 수 없는 상황. 뇌물 공여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에 덧붙여져 실제로 촬영까지 한 건 한 것이 추가적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파도 파도 나오는 괴담 같은 단체 대화방 속 진실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버닝썬 게이트가 불러온 역대급 지옥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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